[뉴스1번지] 2019년 한국당의 최우선 과제는?

<출연 :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

새해 정치권의 가장 큰 화두는 보수 야권 재편입니다.

다음달 27일로 예정된 한국당 전당대회가 분기점이 될텐데요.

당내 계파갈등이 잠재된 상태에서 어떻게 풀어나가게 될 지 주목됩니다.

당내 현안에 대해 직접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한국당 4선의 홍문종 의원 나와주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해를 넘기면서까지 뜨겁게 진행됐던 국회 운영위 이야기부터 해볼까요. 의혹의 면면을 떠나 사실상 나경원 원내대표 첫 데뷔 무대이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해요?

<질문 2> 나 원내대표가 당선되면서 지긋지긋한 계파를 끝내자, 이런 이야기도 했습니다만 당협위원장 교체 과정속에서 잡음이 계속 있었어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셨는데 당초 반박기자회견도 준비하다 접으셨잖아요. 받아들이기로 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하실 말씀 많으실 것 같은데요?

<질문 3> 곧 들어설 새로운 지도부가 있기 때문에 이번 결정에 대해서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2월 전당대회 이후에 새로운 지도부가 꾸려지면 쇄신안이 무효가 될 여지가 있다고 보시는 것입니까?

<질문 4> 최근 김무성 의원의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과거 발언을 문제 삼아 사과를 요구하셨는데요. 계파발언이 아니라고 분명하게 선을 그으셨지만 밖에서는 계파갈등을 일으킨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질문 4-1> 박근혜 대통령 석방 촉구 결의안 논의를 김무성 의원과 함께 논의하기도 하셨는데요.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 탄핵에 대한 비박계 사과를 전제조건으로 내걸어 틀어진 바 있는데 이 문제는 완전히 없던 일로 된 것인가요?

<질문 5> 여기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과정을 담은 '탄핵백서'를 만들겠다고 밝힌바 있으신데요. 탄핵에 대해 어떤 것을 반성하겠다고 생각하고 계신 것입니까?

<질문 5-1> 발언을 종합해보면 현재 한국당이 위기에 처한 이유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있다고 보는 듯 한데요?

<질문 6> 최근 홍준표 전 대표가 한국당 내에 대해서도 계속 언급을 하고 홍카콜라 방송활동부터 싱크탱크 꾸리는 등 아주 분주한 모습입니다. 최근 홍준표 전 대표의 활동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7> 현재까지 전당대회 당권주자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사는 대략 10여 명 정도인데요. 우선적으로 오세훈-정우택-홍준표 등이 주요인사로 떠올랐습니다. 해당 인사들의 면면에 대한 평가가 궁금한데요?

<질문 7-1> 주목받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어떻게 보세요. "나라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다"는 우려를 담은 새해 메시지를 내놔서 차기 당권도전에 시동을 건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8> 최근 이학재 의원도 한국당으로 복당했고 바른미래당 지역인사들은 줄탈당이 이어졌는데요. 일부는 한국당 복귀를 발표하기도 했어요. 책임져야 된다 말씀하셨던 분들이 돌아오는 것에 대해 어떤 입장이신가요?

<질문 8-1> 보수 재건을 위해 양 당의 통합이 불가피하다는 주장부터 대대적으로 야권을 재편하는 '빅텐트론'까지 여러 시나리오가 나옵니다. 어느 쪽이 성공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십니까?

<질문 9> 지금 사학재단 문제로 재판을 앞두고 계신데요. 사실 여부를 떠나 정치적으로도 상당히 고민이 크실 것 같습니다?

<질문 10> 2019년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 정치적 행보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신지 또 한국당의 최우선 과제로 뭘 꼽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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