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국정운영 구상 마친 문 대통령…과제로 '공감' 제시
[뉴스리뷰]
[앵커]
이제 얼마있지 않으면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3년차가 시작됩니다.
국정운영 방향을 고민해온 문 대통령이 '공감'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했는데요.
어떤 배경인지 고일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집권 3년차 국정운영 방향을 고심한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위원 송년 만찬에서 내년도의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집권 2년차인 올해 사람중심으로 경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고 자평한 뒤 내년의 과제는 국민의 공감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공감이란 화두를 꺼낸 것은 최근 국정 지지율 하락세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포용국가라는 비전을 제시했지만, 국민의 공감을 얻기 위한 노력은 충분치 않았기 때문에 지지율 하락이란 현상이 발생했단 것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평일에 외출을 허용해서 하다못해 친구들, 동료들, 전우 간 회식도 PX가 아니라 밖에 나가서 피자집에서 할 수 있게끔…"
문 대통령이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병영문화 개선방향을 설명한 것도 최근 지지도 하락세가 두드러진 20대 남성층과의 소통을 위해서라는 분석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공감과 소통은 문재인 정부의 기본 정신"이라고 말했습니다.
공감이 과제로 제시된 만큼 내년엔 국무위원들이 현장에서 국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좀 더 자주 보일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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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마있지 않으면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3년차가 시작됩니다.
국정운영 방향을 고민해온 문 대통령이 '공감'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했는데요.
어떤 배경인지 고일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집권 3년차 국정운영 방향을 고심한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위원 송년 만찬에서 내년도의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집권 2년차인 올해 사람중심으로 경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고 자평한 뒤 내년의 과제는 국민의 공감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공감이란 화두를 꺼낸 것은 최근 국정 지지율 하락세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포용국가라는 비전을 제시했지만, 국민의 공감을 얻기 위한 노력은 충분치 않았기 때문에 지지율 하락이란 현상이 발생했단 것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평일에 외출을 허용해서 하다못해 친구들, 동료들, 전우 간 회식도 PX가 아니라 밖에 나가서 피자집에서 할 수 있게끔…"
문 대통령이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병영문화 개선방향을 설명한 것도 최근 지지도 하락세가 두드러진 20대 남성층과의 소통을 위해서라는 분석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공감과 소통은 문재인 정부의 기본 정신"이라고 말했습니다.
공감이 과제로 제시된 만큼 내년엔 국무위원들이 현장에서 국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좀 더 자주 보일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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