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양산서 성탄절…"내 행복이 모두의 행복 되길"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성탄절을 맞아 "나의 행복이 모두의 행복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어제(24일)는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성탄 미사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성탄절 전날 연차를 내고 경남 양산 사저에 내려간 문재인 대통령.
가족들과 함께 조용한 연휴를 보냈습니다.
여러 종교 단체와 성탄절 음악회에 참석한 작년과는 달리 올해엔 공개적인 일정은 없었습니다.
대신 김정숙 여사와 사저 근처 성당에서 열린 전야제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주민들 사이에 섞여 미사를 본 문 대통령은 산타 옷을 입은 아이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기도 했습니다.
주말까지 포함하면 문 대통령은 나흘간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내년 국정운영 방향을 가다듬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성탄절 당일 발표한 메시지엔 박노해 시인의 시를 인용했습니다.
세상 모든 생명을 걱정하는 "애틋한 할머니의 마음이 곧 예수님의 마음"이라며 "나의 행복이 모두의 행복이 되길 바란다"는 바램을 덧붙였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곰이'가 낳은 강아지 여섯 마리의 사진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평화에 대해 직접 언급하는 대신, 사진으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에 대한 소망을 녹여냈다는 해석입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kmk@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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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성탄절을 맞아 "나의 행복이 모두의 행복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어제(24일)는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성탄 미사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성탄절 전날 연차를 내고 경남 양산 사저에 내려간 문재인 대통령.
가족들과 함께 조용한 연휴를 보냈습니다.
여러 종교 단체와 성탄절 음악회에 참석한 작년과는 달리 올해엔 공개적인 일정은 없었습니다.
대신 김정숙 여사와 사저 근처 성당에서 열린 전야제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주민들 사이에 섞여 미사를 본 문 대통령은 산타 옷을 입은 아이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기도 했습니다.
주말까지 포함하면 문 대통령은 나흘간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내년 국정운영 방향을 가다듬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성탄절 당일 발표한 메시지엔 박노해 시인의 시를 인용했습니다.
세상 모든 생명을 걱정하는 "애틋한 할머니의 마음이 곧 예수님의 마음"이라며 "나의 행복이 모두의 행복이 되길 바란다"는 바램을 덧붙였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곰이'가 낳은 강아지 여섯 마리의 사진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평화에 대해 직접 언급하는 대신, 사진으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에 대한 소망을 녹여냈다는 해석입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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