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에 사랑과 평화를"…성탄 미사ㆍ예배
[뉴스리뷰]
[앵커]
성탄절을 맞아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성탄 대축일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명동성당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염수정 추기경이 집전하는 성탄 대축일 미사가 열렸습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과 의미를 되새기며 손모아 평화를 기도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은 "어느 때보다 평화에 대한 전세계의 기대가 우리나라에 집중됐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자"고 말했습니다.
<염수정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추기경> "특별히 갈라진 북녘 형제들에게도 주님의 성탄이 새로운 희망과 빛이 돼 어렵고 힘든 마음속에 큰 위로와 빛이 되기를 바랍니다."
전국의 성당에서 크고 작은 미사가 집전됐고, 기독교 단체들도 일제히 성탄 예배를 열고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시대의 어둠을 밝히는 평화의 빛이 도래했다"고 전했고, 한국교회총연합은 "주님의 모습을 온전히 닮아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성탄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들을 위한 미사와 예배도 열렸습니다.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도중 사망한 고 김용균 씨를 추모하는 성탄 미사가 열렸고, 지난달 화재로 7명이 안타깝게 숨진 종로구 국일고시원 앞에서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예배가 진행됐습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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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맞아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성탄 대축일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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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염수정 추기경이 집전하는 성탄 대축일 미사가 열렸습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과 의미를 되새기며 손모아 평화를 기도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은 "어느 때보다 평화에 대한 전세계의 기대가 우리나라에 집중됐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자"고 말했습니다.
<염수정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추기경> "특별히 갈라진 북녘 형제들에게도 주님의 성탄이 새로운 희망과 빛이 돼 어렵고 힘든 마음속에 큰 위로와 빛이 되기를 바랍니다."
전국의 성당에서 크고 작은 미사가 집전됐고, 기독교 단체들도 일제히 성탄 예배를 열고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시대의 어둠을 밝히는 평화의 빛이 도래했다"고 전했고, 한국교회총연합은 "주님의 모습을 온전히 닮아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성탄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들을 위한 미사와 예배도 열렸습니다.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도중 사망한 고 김용균 씨를 추모하는 성탄 미사가 열렸고, 지난달 화재로 7명이 안타깝게 숨진 종로구 국일고시원 앞에서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예배가 진행됐습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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