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진실게임 양상 '청와대 특감반 사태'…의문점은?
<출연 :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카풀 서비스 도입을 반대하는 택시업계의 대규모 집회를 진행중입니다.
정부여당은 사회적 대타협 기구를 통해 갈등을 풀겠다지만 카풀 기업과 택시 업계 간 입장차가 큰 만큼 가시밭길이 예상됩니다.
한편 청와대와 김태우 수사관과의 잇따른 폭로전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짚어봅니다.
<질문 1> 카카오 카풀에 반대하는 택시업계가 대규모 시위에 나섰습니다. 정부가 중재안을 내놨지만 반대의사를 밝혔고 계속 총력투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인데요. 택시업계가 강경대응에 나선 배경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1-1> 택시업계의 입장도 이해가 가지만요.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 입장에서는 카풀 찬성 여론이 높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서 논의를 이어간다지만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인데요. 택시와 카풀 사이 정부여당의 입장도 상당히 곤혹스러워 보이거든요. 뚜렷한 해결책이 나올까요?
<질문 3> 청와대 특검반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한국당이 김태우 수사관의 첩보 목록을 공개했는데요. 정치인부터 기업인, 대학교수를 비롯해 언론인까지 이름이 들어가 있습니다. 리스트 어떻게 보십니까? 한국당은 사찰증거라고 주장하는데요.
<질문 4> 한국당이 첩보목록을 공개하자 사태 이후 처음으로 민정수석실에서 대응에 나섰어요. 박형철 비서관이 보고 내용은 모두 직무 범위고 명예를 걸고 법과 원칙을 지켜왔다고 해명하다가 끝내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박 비서관의 해명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5> 그리고 박 비서관은 김태우 수사관이 자신의 비위를 덮어달라는 취지의 요구를 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는데요. 폭로전이 이어지면서 김 수사관 주장의 신빙성이 떨어지는 부분도 곳곳에서 나타나면서 대체 김 수사관의 계속된 폭로의 의도가 무엇인지도 해석이 분분하거든요?
<질문 5-1> 동시에 또 드는 의문은요. 청와대는 김 수사관이 올린 보고가 직무범위가 아니라는 경고를 여러차례 했었다죠. 그런데도 왜 김태우 수사관은 계속해서 이런 첩보활동을 했었던 것인지도 의문이고 민감한 내용의 반출 경위도 석연찮습니다.
<질문 6> 이번 청와대 대응을 보면 이례적인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검찰고발까지 하는 유례없는 강경대응과 폭로 사안마다 반박한 것도 그렇고요. 급기야 언론사와 기자 실명까지 거론하며 하며 급기야 "급에 맞지 않은 일을 하지 말라"고까지 경고했는데요. 이런 청와대 대응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폭로전에서 고발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김태우 수사관을 검찰에 보고했는데 한국당은 거꾸로 직권남용 혐의로 민정수석실을 고발할 예정입니다. 결국 야당의 칼끝은 책임을 누가 질 것이냐를 향해 있는 것 같은데요?
<질문 8> 이렇게 고발전으로 이어진다고 해도 남는 의혹들은 여전합니다. 지금 김 수사관이 제기한 우윤근 대사, 도로공사 특혜 의혹, 민간인 사찰까지는 수사대상이 아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친정인 한국당으로 돌아온 이학재 의원, 먹튀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요. 바른미래당에서는 "벼룩의 간을 빼먹냐"는 거친 발언까지 내놨고 이학재 의원 발끈했죠. 이렇게 논란이 계속 커지는데도 이 자리를 들고 가겠다고 할 만큼 정보위원장 자리가 중요한 자리입니까?
<질문 10> 논란이 계속되자 이 의원은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며 한발 물러섰지만요.나경원 원내대표 역시 "당적을 변경했다고 상임위원장을 내려놓은 전례가 없다며 정치공세"라고 일축해 이 사태가 해결될 것 같지 않은데 어떻게 하는 것이 맞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한편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를 비판해오던 김성태 전 원내대표 딸이 KT에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 전 대표는 "완벽한 허위사실"이라면서도 핵심의혹에 대한 설명을 하기 보다는 오히려 "청와대 사찰 논란 의혹의 물타기"라고 반박했는데요. 이 사안 어떻게 보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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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카풀 서비스 도입을 반대하는 택시업계의 대규모 집회를 진행중입니다.
정부여당은 사회적 대타협 기구를 통해 갈등을 풀겠다지만 카풀 기업과 택시 업계 간 입장차가 큰 만큼 가시밭길이 예상됩니다.
한편 청와대와 김태우 수사관과의 잇따른 폭로전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짚어봅니다.
<질문 1> 카카오 카풀에 반대하는 택시업계가 대규모 시위에 나섰습니다. 정부가 중재안을 내놨지만 반대의사를 밝혔고 계속 총력투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인데요. 택시업계가 강경대응에 나선 배경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1-1> 택시업계의 입장도 이해가 가지만요.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 입장에서는 카풀 찬성 여론이 높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서 논의를 이어간다지만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인데요. 택시와 카풀 사이 정부여당의 입장도 상당히 곤혹스러워 보이거든요. 뚜렷한 해결책이 나올까요?
<질문 3> 청와대 특검반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한국당이 김태우 수사관의 첩보 목록을 공개했는데요. 정치인부터 기업인, 대학교수를 비롯해 언론인까지 이름이 들어가 있습니다. 리스트 어떻게 보십니까? 한국당은 사찰증거라고 주장하는데요.
<질문 4> 한국당이 첩보목록을 공개하자 사태 이후 처음으로 민정수석실에서 대응에 나섰어요. 박형철 비서관이 보고 내용은 모두 직무 범위고 명예를 걸고 법과 원칙을 지켜왔다고 해명하다가 끝내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박 비서관의 해명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5> 그리고 박 비서관은 김태우 수사관이 자신의 비위를 덮어달라는 취지의 요구를 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는데요. 폭로전이 이어지면서 김 수사관 주장의 신빙성이 떨어지는 부분도 곳곳에서 나타나면서 대체 김 수사관의 계속된 폭로의 의도가 무엇인지도 해석이 분분하거든요?
<질문 5-1> 동시에 또 드는 의문은요. 청와대는 김 수사관이 올린 보고가 직무범위가 아니라는 경고를 여러차례 했었다죠. 그런데도 왜 김태우 수사관은 계속해서 이런 첩보활동을 했었던 것인지도 의문이고 민감한 내용의 반출 경위도 석연찮습니다.
<질문 6> 이번 청와대 대응을 보면 이례적인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검찰고발까지 하는 유례없는 강경대응과 폭로 사안마다 반박한 것도 그렇고요. 급기야 언론사와 기자 실명까지 거론하며 하며 급기야 "급에 맞지 않은 일을 하지 말라"고까지 경고했는데요. 이런 청와대 대응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폭로전에서 고발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김태우 수사관을 검찰에 보고했는데 한국당은 거꾸로 직권남용 혐의로 민정수석실을 고발할 예정입니다. 결국 야당의 칼끝은 책임을 누가 질 것이냐를 향해 있는 것 같은데요?
<질문 8> 이렇게 고발전으로 이어진다고 해도 남는 의혹들은 여전합니다. 지금 김 수사관이 제기한 우윤근 대사, 도로공사 특혜 의혹, 민간인 사찰까지는 수사대상이 아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친정인 한국당으로 돌아온 이학재 의원, 먹튀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요. 바른미래당에서는 "벼룩의 간을 빼먹냐"는 거친 발언까지 내놨고 이학재 의원 발끈했죠. 이렇게 논란이 계속 커지는데도 이 자리를 들고 가겠다고 할 만큼 정보위원장 자리가 중요한 자리입니까?
<질문 10> 논란이 계속되자 이 의원은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며 한발 물러섰지만요.나경원 원내대표 역시 "당적을 변경했다고 상임위원장을 내려놓은 전례가 없다며 정치공세"라고 일축해 이 사태가 해결될 것 같지 않은데 어떻게 하는 것이 맞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한편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를 비판해오던 김성태 전 원내대표 딸이 KT에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 전 대표는 "완벽한 허위사실"이라면서도 핵심의혹에 대한 설명을 하기 보다는 오히려 "청와대 사찰 논란 의혹의 물타기"라고 반박했는데요. 이 사안 어떻게 보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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