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 2배 넘는 초콜릿 카페인…어린이 섭취 주의
[뉴스리뷰]
[앵커]
간식으로 달달한 초콜릿 좋아하는 아이들 많죠.
그런데 카페인 함량이 우습게 볼 수준이 아니라고 합니다.
많은 건 콜라의 두 배가 넘는다고 하는데 자칫 주의력 결핍 장애, ADHD를 유발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시중에 파는 초콜릿, 맛은 달고 좋지만 카페인 함량이 생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초콜릿 제품 25개를 조사한 결과 초콜릿에 든 카페인은 평균 17.5mg. 많은 건 50mg에 육박했는데, 콜라의 2배가 넘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몸무게에 따라 카페인 하루 섭취 권고량이 결정됩니다.
카페인이 많은 초콜릿은 1개만 먹어도 5살 어린이 권고량을 넘습니다.
탄산음료나 가공 유제품 등 여러 음식을 통해 카페인을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초콜릿 하나도 잘 따져 먹는 게 필요합니다.
그나마 밀크초콜릿에 든 카페인은 다크초콜릿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6살 이하 어린이가 카페인을 45mg 이상 과다 섭취하면 주의력 결핍 장애, ADHD가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제란 / 한국소비자원 식의약안전팀> "커피음료나 에너지음료 등은 식품위생법에서 카페인이 많이 함유돼있을 경우 고카페인 표시를 의무화하고 있는 반면 초콜릿류는 표시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소비자원은 어린이들이 자주 먹는 제품에 대해 카페인 의무 표시를 식품당국에 요청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humi@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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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으로 달달한 초콜릿 좋아하는 아이들 많죠.
그런데 카페인 함량이 우습게 볼 수준이 아니라고 합니다.
많은 건 콜라의 두 배가 넘는다고 하는데 자칫 주의력 결핍 장애, ADHD를 유발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시중에 파는 초콜릿, 맛은 달고 좋지만 카페인 함량이 생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초콜릿 제품 25개를 조사한 결과 초콜릿에 든 카페인은 평균 17.5mg. 많은 건 50mg에 육박했는데, 콜라의 2배가 넘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몸무게에 따라 카페인 하루 섭취 권고량이 결정됩니다.
카페인이 많은 초콜릿은 1개만 먹어도 5살 어린이 권고량을 넘습니다.
탄산음료나 가공 유제품 등 여러 음식을 통해 카페인을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초콜릿 하나도 잘 따져 먹는 게 필요합니다.
그나마 밀크초콜릿에 든 카페인은 다크초콜릿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6살 이하 어린이가 카페인을 45mg 이상 과다 섭취하면 주의력 결핍 장애, ADHD가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제란 / 한국소비자원 식의약안전팀> "커피음료나 에너지음료 등은 식품위생법에서 카페인이 많이 함유돼있을 경우 고카페인 표시를 의무화하고 있는 반면 초콜릿류는 표시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소비자원은 어린이들이 자주 먹는 제품에 대해 카페인 의무 표시를 식품당국에 요청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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