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한국당, 예상 뛰어넘은 인적쇄신…후폭풍 강타
<출연 : 현근택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현역의원 21명을 당협위원장 공모에서 배제키로 하는 등 인적 쇄신을 전격 단행했습니다.
인적 쇄신의 폭이 예상보다 큰 만큼 당내 적지 않은 후폭풍이 일고 있습니다.
두 분 전문가와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현근택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자유한국당 인적 쇄신 작업을 맡아온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물갈이해야 할 당협위원장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현역의원은 김무성, 최경환 의원 등을 포함해 예상보다 많은 21명이 포함됐죠?
<질문 2> 친박·비박계 의원 각각 12명, 9명이 이번 물갈이 대상이 됐습니다. 특히 계파의 핵심 인물들이 모두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계파 균형 맞추기에 주안점을 둔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가요?
<질문 3> 나경원 원내대표는 공개적으로 강한 유감을 표시했고 특히 친박계-잔류파 중심으로 반발이 거셉니다. 집단탈당을 포함한 조직적인 반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요?
<질문 3-1> 이런 가운데 김용태 의원과 윤상현 의원은 당을 위해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복당파이자 비대위 사무총장, 윤 의원은 대표적인 친박계인데요.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4> 일각서는 이번 조치가 공천 봉쇄 등 근본적인 쇄신과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전대 이후 새로 선출되는 당 대표에 의해 이번 결정이 뒤집힐 가능성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여야 5당이 선거제도 개편에 합의했습니다. 열흘째 단식 농성 중인 손학규, 이정미 대표도 단식을 중단하기로 했는데요. 연동형 비례제 도입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6> 사실 의원정수 문제는 물론 비례의석 확대, 지역구 조정은 국회의원의 '밥그릇' 문제라 논의가 쉽지 않은데 개헌까지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잖아요. 한 달 남짓한 시간 동안 국회가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을까요?
<질문 7> 내일부터 시작되는 임시국회도 곳곳에서 갈등이 예고돼 있습니다. 채용비리 국정조사·유치원3법·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 법안 처리 등 각각 사안에 대한 여야 입장이 첨예한 상황인데 유의미한 진전을 이룰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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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현근택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현역의원 21명을 당협위원장 공모에서 배제키로 하는 등 인적 쇄신을 전격 단행했습니다.
인적 쇄신의 폭이 예상보다 큰 만큼 당내 적지 않은 후폭풍이 일고 있습니다.
두 분 전문가와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현근택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자유한국당 인적 쇄신 작업을 맡아온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물갈이해야 할 당협위원장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현역의원은 김무성, 최경환 의원 등을 포함해 예상보다 많은 21명이 포함됐죠?
<질문 2> 친박·비박계 의원 각각 12명, 9명이 이번 물갈이 대상이 됐습니다. 특히 계파의 핵심 인물들이 모두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계파 균형 맞추기에 주안점을 둔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가요?
<질문 3> 나경원 원내대표는 공개적으로 강한 유감을 표시했고 특히 친박계-잔류파 중심으로 반발이 거셉니다. 집단탈당을 포함한 조직적인 반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요?
<질문 3-1> 이런 가운데 김용태 의원과 윤상현 의원은 당을 위해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복당파이자 비대위 사무총장, 윤 의원은 대표적인 친박계인데요.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4> 일각서는 이번 조치가 공천 봉쇄 등 근본적인 쇄신과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전대 이후 새로 선출되는 당 대표에 의해 이번 결정이 뒤집힐 가능성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여야 5당이 선거제도 개편에 합의했습니다. 열흘째 단식 농성 중인 손학규, 이정미 대표도 단식을 중단하기로 했는데요. 연동형 비례제 도입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6> 사실 의원정수 문제는 물론 비례의석 확대, 지역구 조정은 국회의원의 '밥그릇' 문제라 논의가 쉽지 않은데 개헌까지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잖아요. 한 달 남짓한 시간 동안 국회가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을까요?
<질문 7> 내일부터 시작되는 임시국회도 곳곳에서 갈등이 예고돼 있습니다. 채용비리 국정조사·유치원3법·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 법안 처리 등 각각 사안에 대한 여야 입장이 첨예한 상황인데 유의미한 진전을 이룰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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