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재명 '셀프 당원권 정지' 신청…이유는?
<출연 :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
기소된 이재명 지사의 거취를 놓고 고심하던 민주당 지도부가 징계 절차를 밟지 않기로 결론냈습니다.
다만 이 지사가 먼저 요청한'셀프 당원권 정지'는 받아들였는데 당내 갈등까지 봉합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한편 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는 나경원 의원이 압도적 표차로 선출돼, 당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관심입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짚어봅니다
<질문 1> 이재명 지사의 거취와 관련해 민주당 고민의 결론은요. "당원 권리 행사 않겠다"는 이재명 지사의 제안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사실상 징계를 안 하는 걸로 결론 내렸습니다. 민주당의 결정,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이재명 지사가 끝까지 지위를 고집하지 않고 몸을 낮추면서 사실상 셀프 당원권 정지를 신청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2> 이 지사는 당의 결정 이전에 SNS를 통해 "당의 단합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내 의원들뿐 아니라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탈당에 대한 찬반의견이 팽팽한 만큼 오히려 당내 갈등이 더 커지는 건 아닐까요?
<질문 3> 이 지사로써는 정치적 부담감이 가장 컸던 혜경궁 김씨 사건은 불기소 처리가, 당의 징계도 유보된 만큼 한 숨 돌리게 됐는데요. 앞으로의 정치적 입지는 어떻게 보세요? 오히려 더 탄탄했졌다, 이런 평가와 함께 도덕성 흠집은 치명타다 이렇게 의견이 분분한데요.
<질문 4> 그런데 불씨가 엉뚱한 곳으로 번지고 있어요. 야당 일각에서는 혜경궁 김씨 사건의 불기소에 "문준용씨 수사 부담" 때문이라고 비판하는데요. 하태경 의원 같은 경우 '혜경궁 김씨'특검 도입까지 주장하는데 야당의 공세 어떤 이유라고 보십니까?
<질문 5> 나경원 의원, 보수당 첫 여성 원내대표가 됐습니다. 김학용 의원과 접전일거라는 언론 예측과 달리, 103표 가운데 68표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는데요. 그 의미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예상을 뛰어넘은 큰 표차는 전당대회 판세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당장 비박계 좌장인 김무성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까지 선언하면서 김학용 의원에게 힘을 실어줬지만 그 효과가 전혀 없었거든요?
<질문 7> 나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계파 청산과 통합을 강조했는데요. 그런데 당장 이번 주말 비대위의 인적 쇄신안이 나오는데 당협위원장 무더기 교체설이 돌고 있거든요. 복당파가 세운 비대위의 인적쇄신안에 나 대표가 어떻게 대응할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8> 그동안 친박 신당설에 불을 지펴왔던 친박계 홍문종 의원은요. 나 대표 당선으로 신당을 만들 이유가 사라졌다며 오히려 비대위를 향해 "빨리 짐 싸고 집에 갈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 대표 체제 이후, 비대위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질문 9> 나 원내대표, 밖으로는 보수통합을 강조하고 나섰는데요. 바른미래당 의원들을 향해 문을 활짝 열고 있다면서, 시기도 콕 짚어서 내년 초 새 당협위원장 공모전에 입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 체제가 들어선 만큼 보수통합 속도도 상당히 빨라질 것 같습니다?
<질문 10> 하지만 국회 정상화는 멀어 보입니다. 일주일째 단식투쟁중인 야3당을 향해 민주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동의한다고 밝히고 시한까지 못 박았습니다. 그런데 나 원내대표기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또 다시 원점이 돼버렸어요. 선거제 개혁 논의 가능하겠습니까?
<질문 11> 유치원 3법 역시 제자리 걸음중인데요. 당정청은 올해 가기 전에 꼭 통과시키자는데 공감했지만 한국당이 응할까요? 당장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달말까지 한국당을 설득해보고 안되면 신속처리 카드인 '패스트트랙'을 쓰겠다고 경고했는데, 여당의 압박이 통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
기소된 이재명 지사의 거취를 놓고 고심하던 민주당 지도부가 징계 절차를 밟지 않기로 결론냈습니다.
다만 이 지사가 먼저 요청한'셀프 당원권 정지'는 받아들였는데 당내 갈등까지 봉합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한편 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는 나경원 의원이 압도적 표차로 선출돼, 당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관심입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짚어봅니다
<질문 1> 이재명 지사의 거취와 관련해 민주당 고민의 결론은요. "당원 권리 행사 않겠다"는 이재명 지사의 제안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사실상 징계를 안 하는 걸로 결론 내렸습니다. 민주당의 결정,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이재명 지사가 끝까지 지위를 고집하지 않고 몸을 낮추면서 사실상 셀프 당원권 정지를 신청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2> 이 지사는 당의 결정 이전에 SNS를 통해 "당의 단합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내 의원들뿐 아니라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탈당에 대한 찬반의견이 팽팽한 만큼 오히려 당내 갈등이 더 커지는 건 아닐까요?
<질문 3> 이 지사로써는 정치적 부담감이 가장 컸던 혜경궁 김씨 사건은 불기소 처리가, 당의 징계도 유보된 만큼 한 숨 돌리게 됐는데요. 앞으로의 정치적 입지는 어떻게 보세요? 오히려 더 탄탄했졌다, 이런 평가와 함께 도덕성 흠집은 치명타다 이렇게 의견이 분분한데요.
<질문 4> 그런데 불씨가 엉뚱한 곳으로 번지고 있어요. 야당 일각에서는 혜경궁 김씨 사건의 불기소에 "문준용씨 수사 부담" 때문이라고 비판하는데요. 하태경 의원 같은 경우 '혜경궁 김씨'특검 도입까지 주장하는데 야당의 공세 어떤 이유라고 보십니까?
<질문 5> 나경원 의원, 보수당 첫 여성 원내대표가 됐습니다. 김학용 의원과 접전일거라는 언론 예측과 달리, 103표 가운데 68표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는데요. 그 의미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예상을 뛰어넘은 큰 표차는 전당대회 판세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당장 비박계 좌장인 김무성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까지 선언하면서 김학용 의원에게 힘을 실어줬지만 그 효과가 전혀 없었거든요?
<질문 7> 나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계파 청산과 통합을 강조했는데요. 그런데 당장 이번 주말 비대위의 인적 쇄신안이 나오는데 당협위원장 무더기 교체설이 돌고 있거든요. 복당파가 세운 비대위의 인적쇄신안에 나 대표가 어떻게 대응할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8> 그동안 친박 신당설에 불을 지펴왔던 친박계 홍문종 의원은요. 나 대표 당선으로 신당을 만들 이유가 사라졌다며 오히려 비대위를 향해 "빨리 짐 싸고 집에 갈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 대표 체제 이후, 비대위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질문 9> 나 원내대표, 밖으로는 보수통합을 강조하고 나섰는데요. 바른미래당 의원들을 향해 문을 활짝 열고 있다면서, 시기도 콕 짚어서 내년 초 새 당협위원장 공모전에 입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 체제가 들어선 만큼 보수통합 속도도 상당히 빨라질 것 같습니다?
<질문 10> 하지만 국회 정상화는 멀어 보입니다. 일주일째 단식투쟁중인 야3당을 향해 민주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동의한다고 밝히고 시한까지 못 박았습니다. 그런데 나 원내대표기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또 다시 원점이 돼버렸어요. 선거제 개혁 논의 가능하겠습니까?
<질문 11> 유치원 3법 역시 제자리 걸음중인데요. 당정청은 올해 가기 전에 꼭 통과시키자는데 공감했지만 한국당이 응할까요? 당장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달말까지 한국당을 설득해보고 안되면 신속처리 카드인 '패스트트랙'을 쓰겠다고 경고했는데, 여당의 압박이 통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