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국회 국토위 'KTX 탈선' 긴급 현안질의…여야 공방전

<출연 : 배재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잇따른 열차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코레일 오영식 사장이 사퇴했습니다.

하지만 한국당은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가 정부의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 때문이라며 다른 기관장으로 전선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한국당 새 원내대표에는 선거전까지 오늘의 이슈 이분들과 함께 합니다.

배재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입니다.

<질문 1> 잇단 KTX 사고가 강릉선 탈선 문제로 정점을 찍으면서 결국 오영식 사장 퇴진으로 귀결됐습니다. 사고도 사고지만 대통령의 질책, 야당의 낙하산 공세까지 파장이 만만치 않았는데요. 일련의 과정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KTX 사고와 관련해 오늘 국회에서도 긴급 현안질의가 열렸는데요. 한국당은 현 정부의 전문성 없는 이른바 캠코더 인사가 근본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현미 장관부터 지역난방공사 사장까지 최근 사고가 집중된 기관으로 전선을 확대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그런데, 이런 모습이 낯설지 않은게요. 역대 정권마다 낙하산 인사논란이 거듭됐거든요. 그런데도 계속해서 이런 전문성 없는 인사가 반복되는 근본적인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이재명 부부의 운명을 가를 검찰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단, 혜경궁 김씨 트위터 의혹과 관련해서는 불기소로, 하지만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해서는 이 지사를 기소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검찰 결과로 인한 이 지사의 정치적 입지 영향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이재명 지사는 친형 강제입원은 적법한 절차였다는 입장인데요. 그동안 지속적으로 SNS를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논리적으로 항변해왔는데 주말 사이에는 좀 결이 다른 글이 올라왔더라고요. "외로울 땐 친구가 최고다" 이런 글을 올렸는데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6> 그동안 당 지도부는 "검찰과 법원, 판단을 기다리자"는 입장이었는데요. 하지만 당 안팎으로 이 지사의 제명과 탈당 요구가 거셌던 만큼 검찰의 이번 기소에 따라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질문 7>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로 오늘도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지방선거 공천과는 무관하다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지만 사건도 해명도 수상한 부분이 워낙 많아 진실이 무엇인지 의견이 분분 합니다. 두 분은 이번 사안의 본질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8> 한국당 새 원내대표 투표가 잠시 뒤 이뤄질텐데요. 뚜껑을 열기 전까지 알 수 없는 게 선거라지만 그래도 나경원-김학용 후보 중 누가 더 승산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9>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도 표심의 주요 변수로 꼽혔는데요. 나 의원은 충청 지역 출신 재선의 정용기 의원, 김학용 의원은 파격적으로 비례 초선인 김종석 의원과 짝을 이뤘어요. 이 부분은 표심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요?

<질문 10> 지난번 김성태 원내대표의 경우, 단 한 표 차이로 승리했었는데요. 이번에 표 차이는 얼마나 예상하세요? 압도적인 표차가 아니라면 임기 내내 계파갈등의 부담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질문 11> 잔류파냐 복당파냐, 누가 원내대표가 되느냐에 따라 차기 전당대회 영향도 큰 상황인데요. "들개 정신으로 달려왔다"고 소회를 밝힌 김성태 원내대표의 행보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차기 당권 도전할까요?

<질문 12> 선거제 개혁 문제가 장기화 되면서 연말 정국은 꽉 막혔는데요. 손학규, 이정미 대표 벌써 엿새째 단식농성중입니다. 홍영표 원내대표가 단식을 중단하고, 선거법 개정을 국회서 논의하자고 합니다만 출구 전략으로는 약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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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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