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한미 정상 "대북제재 유지" 공감대…견해는?

<출연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전 대표>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2차 북미회담이 추진 동력을 얻게 됐습니다.

현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이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전 대표와 함께 이 내용 포함해 민주당 현안까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한미 정상회담 성사까지 격식논란까지 겹쳐 우여곡절이 많았는데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번 회담을 계기로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역시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만남,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한 공감대가 이뤄졌다는 건데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올해 안에 이뤄지기에는 시간이 촉박한 상황입니다. 북한 역시 서울 답방을 쉽게 답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연내 답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시나요?

<질문 3> 두 정상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까지 기존 대북제재 유지가 중요하다는데도 공감했는데요. 한국당에서는 대북제재 완화를 강조하던 문 대통령이 이번 회담에서 오히려 이런 뜻을 밝힌 게 앞뒤가 맞지 않다고 지적합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은 내년 1~2월 중에 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부정적이었던 미국 내 여론이 좀 완화됐다고 봐도 될까요? 대미외교 특사단을 꾸려 단장으로써 미국의 정관계 주요 인사들을 직접 만나고 오신적도 있으신데 의회의 분위기가 변수가 되진 않을까요?

<질문 4> 내일 귀국하는 문 대통령의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을 둘러싼 비위 의혹이 추가로 나오면서 사태가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이 사태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질문 5> 민주당 차원에서도 대국민 사과를 내놨습니다. 하지만 청와대에서는 감찰 사안이란 이유만으로 최소한의 해명만 내놓으면서 오히려 사태를 키우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는데요?

<질문 6> 청와대의 공직 기강 해이 문제를 어떻게 다잡아야 할까요? 야권에서는 조국 민정수석의 해임은 물론 청와대의 전면 개편을 요구하는데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최근 당청 지지율이 함께 내려가고 있습니다. 역대 정권의 집권 2년차와 비교하면 결코 낮은 것이 아니지만 지지율 추세와 그 내용을 놓고 보면 심상치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강해이까지 불거지자 야권에서는 레임덕 현상으로 지적하는데?

<질문 8> 여기에 이재명 지사의 사태까지 겹쳐 민주당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당에서 기소여부에 따라 이 지사의 거취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여러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압니다. 추 전 대표님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질문 9> 이재명 지사 논란과 민생경제 악화로 인한 당 지지율 악화 등 어느때보다도 난제가 많은 시점에, 이해찬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이해찬 대표, 그동안의 100일 점수로 준다면 몇 점을 주시겠습니까?

<질문 10>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한국당 복당을 신호탄으로 야권발 정계개편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황교안 전 총리를 비롯해 바른미래당 일부 의원들까지 복당설이 나오고 있는데요. 집권당 입장에서 야권발 정계개편 바람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1> 이런 가운데 오세훈 전 시장이 "다음 총선에서 서울 광진을에 출마해 추미애 전 대표를 잡겠다" 고 밝혔습니다. 광진구는 추 전 대표가 내리 5선을 한 지역이기도 한데, 이 소식 듣고 어떠셨습니까?

<질문 12> 한편 올해도 국회는 법적 기한 내에 예산안 심사를 마치지 못했습니다. 결국 깜깜이 심사, 밀실심사로 접어들면서 해마다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에 대한 비판이 높습니다. 국민들의 알권리, 예산 투명성을 위해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13> 향후, 정치인으로서 어떤 계획이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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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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