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기간 한미정상회담…靑 "비핵화 공조방안 논의"
[뉴스리뷰]
[앵커]
청와대와 백악관이 주요 20개국이 모이는 G20 정상회의 개최지인 아르헨티나에서 한미정상회담이 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교착상태인 북미회담의 돌파구가 마련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프라하에서 고일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한미양국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기간 중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간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두 달만에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교착상태인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한 공조 방안이 회담의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해 나가기 위한 공조방안과 한미동맹 강화와 관련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북미 양쪽을 대표하는 수석 협상가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한 상황.
문 대통령은 양측의 견해차를 조율하는 중재외교에 나설 전망입니다.
문 대통령이 북미 양측이 수용할 만한 중재안을 제시한다면 교착상태 해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따라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이 성사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내년 초로 예상되는 북미정상회담 이전에 문 대통령이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김 위원장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미정상회담의 조개 개최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의 중재외교에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프라하에서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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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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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와 백악관이 주요 20개국이 모이는 G20 정상회의 개최지인 아르헨티나에서 한미정상회담이 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교착상태인 북미회담의 돌파구가 마련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프라하에서 고일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한미양국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기간 중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간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두 달만에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교착상태인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한 공조 방안이 회담의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해 나가기 위한 공조방안과 한미동맹 강화와 관련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북미 양쪽을 대표하는 수석 협상가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한 상황.
문 대통령은 양측의 견해차를 조율하는 중재외교에 나설 전망입니다.
문 대통령이 북미 양측이 수용할 만한 중재안을 제시한다면 교착상태 해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따라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이 성사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내년 초로 예상되는 북미정상회담 이전에 문 대통령이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김 위원장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미정상회담의 조개 개최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의 중재외교에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프라하에서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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