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5박 8일간 정상외교 일정…체코 거쳐 G20 참석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27일)부터 5박 8일간의 정상외교 일정을 시작합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데요.
첫 방문지는 체코입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주요 20개국이 모이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
개최지 아르헨티나에 가기에 앞서 유럽의 체코를 경유합니다.
<남관표 /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중간 기착지로서 체코를 11월27일부터 28일까지 방문하여 바비쉬 총리와 회담을 갖고 현지 우리 동포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체코 총리와의 회담에서 원전 수주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제 원전 6기를 운용하고 있는 체코는 새로운 원전 건설을 계획 중입니다.
한-체코 정상회담은 한국 원전의 강점을 부각시킬 기회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남관표 /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지역 및 세계경제적 기회에 대한 G20 정상 차원의 관심과 지지도 요청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의 아르헨티나 체류기간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만남이 성사될 경우 북미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한미간 공조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G20이 끝난 뒤 뉴질랜드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할 예정입니다.
이번 순방은 5박 8일간 지구 한 바퀴를 도는 강행군입니다.
문 대통령은 남미와 대양주 국가 방문을 통해 우리 외교를 더욱 다원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27일)부터 5박 8일간의 정상외교 일정을 시작합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데요.
첫 방문지는 체코입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주요 20개국이 모이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
개최지 아르헨티나에 가기에 앞서 유럽의 체코를 경유합니다.
<남관표 /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중간 기착지로서 체코를 11월27일부터 28일까지 방문하여 바비쉬 총리와 회담을 갖고 현지 우리 동포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체코 총리와의 회담에서 원전 수주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제 원전 6기를 운용하고 있는 체코는 새로운 원전 건설을 계획 중입니다.
한-체코 정상회담은 한국 원전의 강점을 부각시킬 기회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남관표 /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지역 및 세계경제적 기회에 대한 G20 정상 차원의 관심과 지지도 요청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의 아르헨티나 체류기간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만남이 성사될 경우 북미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한미간 공조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G20이 끝난 뒤 뉴질랜드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할 예정입니다.
이번 순방은 5박 8일간 지구 한 바퀴를 도는 강행군입니다.
문 대통령은 남미와 대양주 국가 방문을 통해 우리 외교를 더욱 다원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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