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톱 교체에 "야심적 선택" vs "경제 폭망"
[뉴스리뷰]
[앵커]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동시에 교체된 것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확연하게 엇갈렸습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인적엔진을 새롭게 장착한 야심적 선택이라고 높게 평가했지만 자유한국당은 경제 폭망의 지름길로 들어서는 것이라고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정영빈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정책 실행능력이 우선시 된 적재적소의 인사라고 환영했습니다.
<이해식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정책 리더십의 협업과 소통으로 국정 장악력을 제고하는 가운데 포용적 성장 사회 실현을 위한 '인적엔진'을 새롭게 장착하는 야심적인 선택입니다."
김동연 부총리와 장하성 정책실장을 향해서는 "포용적 성장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의당도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정책기조를 다시 힘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언제까지 회전문 인사, 돌려막기 인사를 강행할 것이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경제 파탄의 책임자로 꼽히는 사람에게 경제를 맡기는 것은 폭망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납득하기 어려운 인사라고 가세했습니다.
<김삼화 /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정치적 의사결정의 위기, 그리고 더 나아가 청와대 만기친람과 소득주도성장의 실패는 더욱 악화될 것입니다."
민주평화당은 시기적으로 부적절한 인사였다면서도 신임 부총리와 정책실장이 서로 협력해 결과를 보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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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동시에 교체된 것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확연하게 엇갈렸습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인적엔진을 새롭게 장착한 야심적 선택이라고 높게 평가했지만 자유한국당은 경제 폭망의 지름길로 들어서는 것이라고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정영빈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정책 실행능력이 우선시 된 적재적소의 인사라고 환영했습니다.
<이해식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정책 리더십의 협업과 소통으로 국정 장악력을 제고하는 가운데 포용적 성장 사회 실현을 위한 '인적엔진'을 새롭게 장착하는 야심적인 선택입니다."
김동연 부총리와 장하성 정책실장을 향해서는 "포용적 성장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의당도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정책기조를 다시 힘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언제까지 회전문 인사, 돌려막기 인사를 강행할 것이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경제 파탄의 책임자로 꼽히는 사람에게 경제를 맡기는 것은 폭망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납득하기 어려운 인사라고 가세했습니다.
<김삼화 /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정치적 의사결정의 위기, 그리고 더 나아가 청와대 만기친람과 소득주도성장의 실패는 더욱 악화될 것입니다."
민주평화당은 시기적으로 부적절한 인사였다면서도 신임 부총리와 정책실장이 서로 협력해 결과를 보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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