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북미고위급회담 기대…"새로운 관계 진전 계기"
[뉴스리뷰]
[앵커]
청와대는 북미고위급회담 날짜가 공식 발표되자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 북미 싱가포르 합의를 논의한다는 점에 주목했는데요.
북미 관계의 새로운 진전을 이룰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북미고위급회담에서 북미정상이 합의한 4가지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미 국무부가 북미고위급회담의 날짜를 발표하면서 언급한 이 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에서 합의한 4가지 사항은 새로운 북미 관계 수립,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한반도 비핵화, 유해발굴 순서로 돼 있습니다.
김 대변인은 지금까지 북미는 비핵화와 유해발굴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는데 이번 고위급회담에서는 새로운 북미 관계와 한반도 평화도 본격적으로 협상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의 기대처럼 북미가 새로운 북미 관계 논의를 시작한다면 소강상태를 보였던 한반도 비핵화 협상은 더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정부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북미와 접촉하며 협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득환 / 외교부 부대변인> "북·미 양측 간 관련 연락은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북·미 양측 모두 이러한 우리 정부의 건설적 노력과 기여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북미고위급회담 이후 우리측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의 방미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paengman@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청와대는 북미고위급회담 날짜가 공식 발표되자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 북미 싱가포르 합의를 논의한다는 점에 주목했는데요.
북미 관계의 새로운 진전을 이룰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북미고위급회담에서 북미정상이 합의한 4가지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미 국무부가 북미고위급회담의 날짜를 발표하면서 언급한 이 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에서 합의한 4가지 사항은 새로운 북미 관계 수립,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한반도 비핵화, 유해발굴 순서로 돼 있습니다.
김 대변인은 지금까지 북미는 비핵화와 유해발굴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는데 이번 고위급회담에서는 새로운 북미 관계와 한반도 평화도 본격적으로 협상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의 기대처럼 북미가 새로운 북미 관계 논의를 시작한다면 소강상태를 보였던 한반도 비핵화 협상은 더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정부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북미와 접촉하며 협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득환 / 외교부 부대변인> "북·미 양측 간 관련 연락은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북·미 양측 모두 이러한 우리 정부의 건설적 노력과 기여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북미고위급회담 이후 우리측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의 방미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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