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에 관광객 발묶여…수송에 군용기 파견
[뉴스리뷰]
[앵커]
슈퍼 태풍 '위투' 여파로 사이판 공항이 폐쇄되면서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던 우리 국민의 발이 묶였습니다.
항공사에서는 공항 운영이 재개되면 곧바로 임시편을 띄울 예정인데, 정부에서도 군용기를 보내 수송할 방침입니다.
배삼진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태풍으로 사이판에 발이 묶인 우리 국민은 1,900명 가까이됩니다.
지난 24일부터 태풍 '위투'의 영향으로 공항이 폐쇄되면서 현지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이판 국제공항은 27일부터 활주로 잔해 제거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지만 언제쯤 운항을 재개할 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태풍의 규모가 커서 공항 활주로 일부가 파손되고 장애물이 들어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유도등이 많이 망가져 공항 운영이 완전히 정상화할 때까지는 시간이 좀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사이판에 취항한 우리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 등 3곳으로 하루 5편이 운항중입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스케줄이 나오지 않았지만 항공사들은 공항운영 재개시 곧바로 임시편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다만 사이판은 우리 항공사들이 주로 야간 비행을 하고 있어, 현지 항공당국과 주간으로 이착륙 시간을 변경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항공기 예약을 변경하거나 취소한 경우에는 별도의 수수료없이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관광객 수송을 위해 군 수송기 한 대를 현지에 파견해 괌까지 이송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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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태풍 '위투' 여파로 사이판 공항이 폐쇄되면서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던 우리 국민의 발이 묶였습니다.
항공사에서는 공항 운영이 재개되면 곧바로 임시편을 띄울 예정인데, 정부에서도 군용기를 보내 수송할 방침입니다.
배삼진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태풍으로 사이판에 발이 묶인 우리 국민은 1,900명 가까이됩니다.
지난 24일부터 태풍 '위투'의 영향으로 공항이 폐쇄되면서 현지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이판 국제공항은 27일부터 활주로 잔해 제거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지만 언제쯤 운항을 재개할 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태풍의 규모가 커서 공항 활주로 일부가 파손되고 장애물이 들어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유도등이 많이 망가져 공항 운영이 완전히 정상화할 때까지는 시간이 좀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사이판에 취항한 우리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 등 3곳으로 하루 5편이 운항중입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스케줄이 나오지 않았지만 항공사들은 공항운영 재개시 곧바로 임시편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다만 사이판은 우리 항공사들이 주로 야간 비행을 하고 있어, 현지 항공당국과 주간으로 이착륙 시간을 변경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항공기 예약을 변경하거나 취소한 경우에는 별도의 수수료없이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관광객 수송을 위해 군 수송기 한 대를 현지에 파견해 괌까지 이송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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