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 뭉쳐온 사립유치원 분화?…"정부 협조" 유치원도 속출
[뉴스리뷰]
[앵커]
그동안 사립유치원들은 정부 정책에 맞설 때마다 큰 단체를 중심으로 뭉쳐서 휴업 등 집단 행동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분위기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유치원들마다 입장이 갈리고 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부산지회 사립유치원 200여곳이 다음주 1주일간 휴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리 유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경기도 일부 유치원들의 폐원 추진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소규모 집단 실력 행사로 풀이됩니다.
일각에선 눈치 보기 기류도 읽힙니다.
인천과 울산 등 몇몇 지역 유치원들은 내년도 신입원아 입학설명회를 연기하고, 모집 시기를 조율 중입니다.
<이덕선 /한유총 비상대책위원장> "비대위에서 공식적으로 뭘 결정한건 전혀 없고, 그 지역 자체 내에서 정서가 있는 듯합니다."
반면, 일부는 정부 정책 쪽으로 선회했습니다.
24일 기준 사립유치원 613곳이 온라인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참여율이 작년의 5배가 넘습니다.
충남과 제주 등 일부 시·도에선 모든 사립유치원이 참여합니다.
한유총 서울지회는 최근 교육청 관계자들과 따로 사립유치원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유총 서울지회 관계자> "학부모님들께 죄송한 마음도 있고 각 지역의 지금 상황들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렸어요. 어려움에 대해서…"
유치원 1,200여곳이 가입한 또다른 사립유치원 단체인 전국사립유치원연합회는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한다는 입장입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ra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그동안 사립유치원들은 정부 정책에 맞설 때마다 큰 단체를 중심으로 뭉쳐서 휴업 등 집단 행동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분위기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유치원들마다 입장이 갈리고 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부산지회 사립유치원 200여곳이 다음주 1주일간 휴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리 유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경기도 일부 유치원들의 폐원 추진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소규모 집단 실력 행사로 풀이됩니다.
일각에선 눈치 보기 기류도 읽힙니다.
인천과 울산 등 몇몇 지역 유치원들은 내년도 신입원아 입학설명회를 연기하고, 모집 시기를 조율 중입니다.
<이덕선 /한유총 비상대책위원장> "비대위에서 공식적으로 뭘 결정한건 전혀 없고, 그 지역 자체 내에서 정서가 있는 듯합니다."
반면, 일부는 정부 정책 쪽으로 선회했습니다.
24일 기준 사립유치원 613곳이 온라인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참여율이 작년의 5배가 넘습니다.
충남과 제주 등 일부 시·도에선 모든 사립유치원이 참여합니다.
한유총 서울지회는 최근 교육청 관계자들과 따로 사립유치원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유총 서울지회 관계자> "학부모님들께 죄송한 마음도 있고 각 지역의 지금 상황들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렸어요. 어려움에 대해서…"
유치원 1,200여곳이 가입한 또다른 사립유치원 단체인 전국사립유치원연합회는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한다는 입장입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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