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 지뢰 제거 완료…유엔사 "남북 군사합의 지원"
[뉴스리뷰]
[앵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비무장화를 위한 첫 조치인 지뢰 제거 작업이 마무리 됐습니다.
JSA를 관할하는 유엔군사령부의 검증도 완료됐는데요.
유엔사는 추가적인 남북 군사 합의사항 이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일부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일대에서 진행된 지뢰 제거 작업이 마무리 됐습니다.
JSA를 관할하는 유엔군사령부는 이틀에 걸쳐 남과 북이 실시한 지뢰 제거 작업을 검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빈센트 브룩스 유엔군사령관은 "유엔사의 지뢰 제거 작업 검증은 앞으로 남북 군사합의 이행의 초석을 다진 것"이라며 "남북과 긴밀히 협의해 합의사항 이행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사는 추가적인 지뢰 제거 작업과 GP 철수, 경계 병력 감축, 무기 철수 등에 대해서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남북은 '9·19 평양 군사 합의서' 내용에 따라 JSA 초소와 병력, 화기 철수 작업에 착수하게 됩니다.
합의서에는 지뢰 제거 완료 뒤 닷새 안에 초소와 인원, 화력 장비를 모두 철수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지난 16일 첫 회의를 했던 남과 북, 유엔사 3자 협의체는 조만간 2차 회의를 열어 JSA 비무장화 조치가 완료된 뒤 설치될 공동관리기구 구성과 운영 방식 등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비무장화가 완료되면 JSA에는 총기를 휴대하지 않은 남북 각각 35명의 장병들이 함께 경비를 서고 방문객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JSA 남북지역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됩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비무장화를 위한 첫 조치인 지뢰 제거 작업이 마무리 됐습니다.
JSA를 관할하는 유엔군사령부의 검증도 완료됐는데요.
유엔사는 추가적인 남북 군사 합의사항 이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일부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일대에서 진행된 지뢰 제거 작업이 마무리 됐습니다.
JSA를 관할하는 유엔군사령부는 이틀에 걸쳐 남과 북이 실시한 지뢰 제거 작업을 검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빈센트 브룩스 유엔군사령관은 "유엔사의 지뢰 제거 작업 검증은 앞으로 남북 군사합의 이행의 초석을 다진 것"이라며 "남북과 긴밀히 협의해 합의사항 이행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사는 추가적인 지뢰 제거 작업과 GP 철수, 경계 병력 감축, 무기 철수 등에 대해서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남북은 '9·19 평양 군사 합의서' 내용에 따라 JSA 초소와 병력, 화기 철수 작업에 착수하게 됩니다.
합의서에는 지뢰 제거 완료 뒤 닷새 안에 초소와 인원, 화력 장비를 모두 철수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지난 16일 첫 회의를 했던 남과 북, 유엔사 3자 협의체는 조만간 2차 회의를 열어 JSA 비무장화 조치가 완료된 뒤 설치될 공동관리기구 구성과 운영 방식 등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비무장화가 완료되면 JSA에는 총기를 휴대하지 않은 남북 각각 35명의 장병들이 함께 경비를 서고 방문객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JSA 남북지역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됩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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