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사립유치원 "폐원ㆍ휴업" 으름장
<출연 :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비리 유치원 명단이 공개되면서 어린이집에 대한 불신도 커졌습니다.
실제로 비리가 심각하다는 폭로도 잇따르고 있고요.
정부도 다음주부터 어린이집 2천여 곳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의 직원 친인척 채용과 정규직 전환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이슈를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사립유치원에 이어 4조 2천억 원 가량을 지원받는 어린이집에도 비리가 만만치 않습니다. 긴급히 이뤄진 설문조사에 따르면요. 보육교사의 70%가 비리 정황을 경험했고 교구 관련 리베이트 정황을 목격했단 응답도 60%에 달하더라고요?
<질문 1-1> 어린이집은 사립유치원과는 달리 회계시스템을 통해 사용 내역에 대해 감사받고 있는데요. 그런데도 숨겨진 비리가 적지 않은 것,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이라고 보세요?
<질문 1-2> 지난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부정수급 사실을 적발한 곳은 165곳에 불과한 상황인데요. 오늘 국감에서 민주당 남인순 의원은요. "일부 어린이집 원장들이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과 골프를 치는 등 유착이 의심된다"고 지적했어요?
<질문 1-3> 한편 교육당국이 사립유치원의 감사결과를 25일까지 실명으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만 사립유치원 측은 단체행동에 돌입했습니다. 법적대응은 물론 일각에서는 폐원과 집단 휴업 등도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비리유치원 개혁 앞으로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서울시 국감에서는 서울교통공사의 '고용세습 의혹'이 뜨거웠습니다. 한국당은 "채용 비리"라며 박 원순 시장에게 따져 물었는데 박 시장은 "특별히 비리가 있었다고 판단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의 답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여기에 어제 한국당이 영상을 공개 노조원들이 정규직 전환 개입해 폭력 행사했다는 의혹까지 제기했습니다. 당장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영상 공개 등은 전형적인 정치 공세"라며 사실왜곡이라고 맞섰는데요. 노조는 마녀사냥이라는 입장인데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2-3> 하지만 정규직 전환 중 직원의 친인척이 108명이나 된다는 사실이 과연 서울교통공사만의 문제냐, 이런 지적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이는데요. 다른 공공기관의 취업 비리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질문 3> 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의 분주한 행보도 짚어보죠. 황교안 전 총리를 만난데 이어 오늘은 원희룡 제주지사 입당 요청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황 전 총리도 확답을 하지 않고 원 지사는 사전에 입당거부를 명확히 했는데요. 보수대통합, 김 위원장의 뜻대로 이뤄질 수 있을까요?
<질문 3-1> 한국당이 보수대통합 대상으로 바른미래당을 언급하면서 최근 유승민 전 대표의 한국당 복당 가능성도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손학규 대표는 "유 전 대표가 절대 한국당 갈리 없다"면서 발끈했습니다. 유승민 의원의 행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2> 그런데 보수대통합의 걸림돌로 최근 전 위원의 행보가 꼽힙니다. '태극기 부대' 포용 제안을 비롯해 "한국당 모든 문제의 뿌리는 박근혜 대통령"이라며 끝장토론까지 제안하고 나섰는데요. 한국당의 개혁과 쇄신에 대해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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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비리 유치원 명단이 공개되면서 어린이집에 대한 불신도 커졌습니다.
실제로 비리가 심각하다는 폭로도 잇따르고 있고요.
정부도 다음주부터 어린이집 2천여 곳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의 직원 친인척 채용과 정규직 전환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이슈를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사립유치원에 이어 4조 2천억 원 가량을 지원받는 어린이집에도 비리가 만만치 않습니다. 긴급히 이뤄진 설문조사에 따르면요. 보육교사의 70%가 비리 정황을 경험했고 교구 관련 리베이트 정황을 목격했단 응답도 60%에 달하더라고요?
<질문 1-1> 어린이집은 사립유치원과는 달리 회계시스템을 통해 사용 내역에 대해 감사받고 있는데요. 그런데도 숨겨진 비리가 적지 않은 것,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이라고 보세요?
<질문 1-2> 지난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부정수급 사실을 적발한 곳은 165곳에 불과한 상황인데요. 오늘 국감에서 민주당 남인순 의원은요. "일부 어린이집 원장들이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과 골프를 치는 등 유착이 의심된다"고 지적했어요?
<질문 1-3> 한편 교육당국이 사립유치원의 감사결과를 25일까지 실명으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만 사립유치원 측은 단체행동에 돌입했습니다. 법적대응은 물론 일각에서는 폐원과 집단 휴업 등도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비리유치원 개혁 앞으로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서울시 국감에서는 서울교통공사의 '고용세습 의혹'이 뜨거웠습니다. 한국당은 "채용 비리"라며 박 원순 시장에게 따져 물었는데 박 시장은 "특별히 비리가 있었다고 판단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의 답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여기에 어제 한국당이 영상을 공개 노조원들이 정규직 전환 개입해 폭력 행사했다는 의혹까지 제기했습니다. 당장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영상 공개 등은 전형적인 정치 공세"라며 사실왜곡이라고 맞섰는데요. 노조는 마녀사냥이라는 입장인데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2-3> 하지만 정규직 전환 중 직원의 친인척이 108명이나 된다는 사실이 과연 서울교통공사만의 문제냐, 이런 지적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이는데요. 다른 공공기관의 취업 비리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질문 3> 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의 분주한 행보도 짚어보죠. 황교안 전 총리를 만난데 이어 오늘은 원희룡 제주지사 입당 요청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황 전 총리도 확답을 하지 않고 원 지사는 사전에 입당거부를 명확히 했는데요. 보수대통합, 김 위원장의 뜻대로 이뤄질 수 있을까요?
<질문 3-1> 한국당이 보수대통합 대상으로 바른미래당을 언급하면서 최근 유승민 전 대표의 한국당 복당 가능성도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손학규 대표는 "유 전 대표가 절대 한국당 갈리 없다"면서 발끈했습니다. 유승민 의원의 행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2> 그런데 보수대통합의 걸림돌로 최근 전 위원의 행보가 꼽힙니다. '태극기 부대' 포용 제안을 비롯해 "한국당 모든 문제의 뿌리는 박근혜 대통령"이라며 끝장토론까지 제안하고 나섰는데요. 한국당의 개혁과 쇄신에 대해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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