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영국 총리와 회담…안보리 상임이사국과 연쇄접촉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주 금요일 테리사 메이 영국총리를 만납니다.
프랑스에 이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과 연쇄 접촉하게 된 셈인데요.
파리에서 고일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정상회담을 끝낸 문재인 대통령.
다음 방문지인 이탈리아에 이어 금요일 벨기에로 이동해 테리사 메이 영국총리와 양자회담을 열게 됐습니다.
영국은 미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과 함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국제사회 여론을 움직이는 국가입니다.
문 대통령은 영국과도 한반도 비핵화 촉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올바른 선택을 한 것이라는 믿음을 국제사회가 주면서 북한이 빠르게 비핵화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랑스와의 정상회담에서 대북제재 완화가 비핵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만큼 제재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은 북핵 문제에 대해선 강경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하자 총리 명의의 규탄성명을 발표하고 주영 북한대사를 초치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메이 총리에게 한반도 정세가 지난 1년간 급변했다는 사실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영국 이외에도 독일, 태국과 정상회담을 열고 한반도 평화체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 확산 노력에 나설 계획입니다.
파리에서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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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이번주 금요일 테리사 메이 영국총리를 만납니다.
프랑스에 이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과 연쇄 접촉하게 된 셈인데요.
파리에서 고일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정상회담을 끝낸 문재인 대통령.
다음 방문지인 이탈리아에 이어 금요일 벨기에로 이동해 테리사 메이 영국총리와 양자회담을 열게 됐습니다.
영국은 미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과 함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국제사회 여론을 움직이는 국가입니다.
문 대통령은 영국과도 한반도 비핵화 촉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올바른 선택을 한 것이라는 믿음을 국제사회가 주면서 북한이 빠르게 비핵화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랑스와의 정상회담에서 대북제재 완화가 비핵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만큼 제재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은 북핵 문제에 대해선 강경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하자 총리 명의의 규탄성명을 발표하고 주영 북한대사를 초치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메이 총리에게 한반도 정세가 지난 1년간 급변했다는 사실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영국 이외에도 독일, 태국과 정상회담을 열고 한반도 평화체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 확산 노력에 나설 계획입니다.
파리에서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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