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동력 떨어질라'…북한 "6ㆍ12 이행 확고한 입장"
[뉴스리뷰]
[앵커]
북한 매체들은 6·12 북미공동성명 이행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북미간 협상 동력이 떨어지는 걸 막아보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봉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첫 북미정상회담의 결과물인 6·12공동성명의 성실한 이행이 확고한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6·12성명을 성실히 이행해 북미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려는 것이 확고한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의오늘도 성명 이행 의지를 나타내면서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책임있는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매체의 보도에는 북미간 협상 동력을 이어가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분석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신뢰한다고 강조하고 있는 데 대한 화답 성격도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미국에 자신들의 비핵화 조치에 대한 반대급부를 압박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북한이 6·12선언을 이행하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언론을 통해 보이는 것은 결국 미국이 답할 차례다, 미국이 오히려 적극적으로 6·12 내용을 담아내야한다는 차원에서 공을 미국에 넘기는 차원이라고…"
북미간 실무협상은 이르면 이번 주 열릴 것으로 기대됐지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봉석입니다.
anfour@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북한 매체들은 6·12 북미공동성명 이행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북미간 협상 동력이 떨어지는 걸 막아보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봉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첫 북미정상회담의 결과물인 6·12공동성명의 성실한 이행이 확고한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6·12성명을 성실히 이행해 북미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려는 것이 확고한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의오늘도 성명 이행 의지를 나타내면서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책임있는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매체의 보도에는 북미간 협상 동력을 이어가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분석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신뢰한다고 강조하고 있는 데 대한 화답 성격도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미국에 자신들의 비핵화 조치에 대한 반대급부를 압박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북한이 6·12선언을 이행하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언론을 통해 보이는 것은 결국 미국이 답할 차례다, 미국이 오히려 적극적으로 6·12 내용을 담아내야한다는 차원에서 공을 미국에 넘기는 차원이라고…"
북미간 실무협상은 이르면 이번 주 열릴 것으로 기대됐지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봉석입니다.
anfou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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