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인가' 설악산 물 얼듯…주말까지 추위
[뉴스리뷰]
[앵커]
평소보다 기온이 떨어지고 찬바람도 불어서 오늘 많이 추우셨을 것입니다.
당분간 계속될 추위라서 외출했을 때 옷깃을 잘 세워야겠습니다.
설악산과 한라산 등에서는 물이 얼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당분간 물이 얼 정도로 가을 추위에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한반도 북쪽 상공에서 내려온 영하 20도의 찬공기가 기온을 떨어뜨리고 찬바람은 체감 추위를 더하게 합니다.
기온이 평년보다 최고 8도까지 낮은 그야말로 때 이른 추위입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6도, 금요일은 5도가 예상돼 올가을 최저를 기록하겠습니다.
강원 설악산과 최남단인 제주 한라산 등 산간에서는 물이 얼 수 있어 날씨가 초겨울에 가깝기도 합니다.
<추선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찬공기가 머물고 복사냉각이 더해지면서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산지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설악산에서는 2016년 10월 9일, 지난해에는 9월 29일에 물이 얼었습니다.
내륙에서도 갑작스런 추위에 농작물이 얼어붙는 냉해가 있을 수 있는 만큼 대비가 필요합니다.
때 이른 가을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당분간 10도를 밑도는 지역이 많겠고 낮에도 평년보다는 2에서 5도 가량 낮겠습니다.
한반도 상공에 머무는 찬공기는 휴일 낮부터 물러가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예년보다 심한 추위가 있는 만큼 건강을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평소보다 기온이 떨어지고 찬바람도 불어서 오늘 많이 추우셨을 것입니다.
당분간 계속될 추위라서 외출했을 때 옷깃을 잘 세워야겠습니다.
설악산과 한라산 등에서는 물이 얼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당분간 물이 얼 정도로 가을 추위에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한반도 북쪽 상공에서 내려온 영하 20도의 찬공기가 기온을 떨어뜨리고 찬바람은 체감 추위를 더하게 합니다.
기온이 평년보다 최고 8도까지 낮은 그야말로 때 이른 추위입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6도, 금요일은 5도가 예상돼 올가을 최저를 기록하겠습니다.
강원 설악산과 최남단인 제주 한라산 등 산간에서는 물이 얼 수 있어 날씨가 초겨울에 가깝기도 합니다.
<추선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찬공기가 머물고 복사냉각이 더해지면서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산지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설악산에서는 2016년 10월 9일, 지난해에는 9월 29일에 물이 얼었습니다.
내륙에서도 갑작스런 추위에 농작물이 얼어붙는 냉해가 있을 수 있는 만큼 대비가 필요합니다.
때 이른 가을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당분간 10도를 밑도는 지역이 많겠고 낮에도 평년보다는 2에서 5도 가량 낮겠습니다.
한반도 상공에 머무는 찬공기는 휴일 낮부터 물러가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예년보다 심한 추위가 있는 만큼 건강을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