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열렬히 환영"…역사적인 교황 '첫 방북' 성사?
<출연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문성묵 통일전략센터장ㆍ협력안보연구원 이인배 원장>
김정은 위원장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평양으로 초청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다음주 유럽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김 위원장의 뜻을 전할 예정인데요.
교황의 사상 첫 방북이 성사될지 주목됩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은 11월 중간선거 이후에 열릴 것이고 서너 곳의 장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내용을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이인배 협력안보연구원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김정은 위원장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평양으로 초청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평양 남북정상회담 기간 중 교황 초청을 제안했고 김 위원장이 "교황의 평양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겠다"고 말했다는 것인데요. 문 대통령이 교황 초청을 제안한 이유와 김 위원장이 이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 배경을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이 이뤄질까요? 북한 땅을 밟은 첫 가톨릭 수장이 될 수 있을지, 교황의 뜻이 가장 중요할 듯 합니다. 건강을 제외하고 고려할 변수가 있을까요?
<질문 2-1> 방북이 성사된다면 어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오늘 북한 노동당 창건일인 쌍십절입니다. 당 창건일은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에 버금가는 북한의 중요 기념일인데요. 9·9절에 열병식을 해서인지 이번에는 열병식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꺾어지는 해는 아니지만 김 위원장이 당을 중시하는 것을 보면 무엇인가 메시지를 내 놓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4> 폼페이오 장관 방북 이후 이제는 2차 북미정상회담 국면으로 넘어간 상황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은 11월 중간선거 이후에 열릴 것이고 서너 곳의 장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간선거 이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는데 이후로 못박은 이유를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4-1> 회담 장소로 싱가포르 외에 3~4곳을 검토 중이라고 했습니다. 두 분은 어디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5>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나는 제재 해제를 하고 싶지만 그러려면 우리는 무언가를 얻어야 한다"는 말도 했는데요. 제재 완화를 위한 북한의 플러스알파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내비친 것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5-1> 트럼프 정부에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주도한 헤일리 유엔 주재 대사가 연내에 사임입니다. 북미협상이 재개된 국면에서 돌연 사임한 이유를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6> 지난 5월 북한은 풍계리 폭파 장면을 언론에만 공개했었는데요. 조만간 국제 핵 사찰단이 풍계리에 방문해 실험장이 '되돌릴 수 없는 수준으로' 폐기됐는지를 검증할 예정입니다. 누가, 어떤 방식으로 사찰을 진행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질문 6-1> '풍계리 사찰' 카드를 둘러싸고 미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같은 차를 또 파는 것"이라는 등 여전히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질문 7> 시진핑 주석이 이르면 다음 달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데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여기에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설까지 제기되면서 북한과 중국, 러시아가 미국을 상대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질문 9> 김정은 위원장이 연말까지 광폭 외교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북미, 남북 회담은 확정됐고 북중, 북러 회담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김 위원장의 광폭 외교 활동이 비핵화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이인배 협력안보연구원장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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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문성묵 통일전략센터장ㆍ협력안보연구원 이인배 원장>
김정은 위원장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평양으로 초청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다음주 유럽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김 위원장의 뜻을 전할 예정인데요.
교황의 사상 첫 방북이 성사될지 주목됩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은 11월 중간선거 이후에 열릴 것이고 서너 곳의 장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내용을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이인배 협력안보연구원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김정은 위원장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평양으로 초청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평양 남북정상회담 기간 중 교황 초청을 제안했고 김 위원장이 "교황의 평양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겠다"고 말했다는 것인데요. 문 대통령이 교황 초청을 제안한 이유와 김 위원장이 이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 배경을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이 이뤄질까요? 북한 땅을 밟은 첫 가톨릭 수장이 될 수 있을지, 교황의 뜻이 가장 중요할 듯 합니다. 건강을 제외하고 고려할 변수가 있을까요?
<질문 2-1> 방북이 성사된다면 어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오늘 북한 노동당 창건일인 쌍십절입니다. 당 창건일은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에 버금가는 북한의 중요 기념일인데요. 9·9절에 열병식을 해서인지 이번에는 열병식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꺾어지는 해는 아니지만 김 위원장이 당을 중시하는 것을 보면 무엇인가 메시지를 내 놓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4> 폼페이오 장관 방북 이후 이제는 2차 북미정상회담 국면으로 넘어간 상황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은 11월 중간선거 이후에 열릴 것이고 서너 곳의 장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간선거 이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는데 이후로 못박은 이유를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4-1> 회담 장소로 싱가포르 외에 3~4곳을 검토 중이라고 했습니다. 두 분은 어디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5>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나는 제재 해제를 하고 싶지만 그러려면 우리는 무언가를 얻어야 한다"는 말도 했는데요. 제재 완화를 위한 북한의 플러스알파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내비친 것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5-1> 트럼프 정부에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주도한 헤일리 유엔 주재 대사가 연내에 사임입니다. 북미협상이 재개된 국면에서 돌연 사임한 이유를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6> 지난 5월 북한은 풍계리 폭파 장면을 언론에만 공개했었는데요. 조만간 국제 핵 사찰단이 풍계리에 방문해 실험장이 '되돌릴 수 없는 수준으로' 폐기됐는지를 검증할 예정입니다. 누가, 어떤 방식으로 사찰을 진행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질문 6-1> '풍계리 사찰' 카드를 둘러싸고 미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같은 차를 또 파는 것"이라는 등 여전히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질문 7> 시진핑 주석이 이르면 다음 달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데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여기에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설까지 제기되면서 북한과 중국, 러시아가 미국을 상대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질문 9> 김정은 위원장이 연말까지 광폭 외교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북미, 남북 회담은 확정됐고 북중, 북러 회담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김 위원장의 광폭 외교 활동이 비핵화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이인배 협력안보연구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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