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남북 항구적 평화 속 하나 되는 꿈 이뤄내고 싶어"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 한인의 날 행사에서 남북이 항구적 평화를 이뤄낸 후 하나가 되는 꿈을 꾸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3·1운동 100주년 행사가 남과 북, 재외 동포들이 하나가 되는 민족적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전세계에서 모인 재외동포 앞에 선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의 긴장이 극에 달했던 1년 전과 달리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평화와 번영의 꿈을 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들이 자동차와 기차로 고국에 방문하는 꿈,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와 전 세계에서 함께 번영하는 꿈, 여러분과 함께 꼭 이뤄내고 싶은 꿈입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이 항구적 평화 속에서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 동질성 회복을 위한 계획도 밝혔습니다.
우선 내년 3·1운동 100주년 행사를 공동으로 치르기로 한 남북 합의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남과 북, 그리고 전 세계 740만 재외동포가 함께하는 '민족적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과 북의 동질감을 회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에는 한민족의 하나 된 힘이 필요하다면서 재외동포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로 우리 교민 한 명이 사망한 데 대해 애도를 표하며 재외 동포의 처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행사는 문 대통령과 재외 동포들이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유라시아 철도'를 완성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됐습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kmk@yna.co.kr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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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세계 한인의 날 행사에서 남북이 항구적 평화를 이뤄낸 후 하나가 되는 꿈을 꾸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3·1운동 100주년 행사가 남과 북, 재외 동포들이 하나가 되는 민족적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전세계에서 모인 재외동포 앞에 선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의 긴장이 극에 달했던 1년 전과 달리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평화와 번영의 꿈을 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들이 자동차와 기차로 고국에 방문하는 꿈,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와 전 세계에서 함께 번영하는 꿈, 여러분과 함께 꼭 이뤄내고 싶은 꿈입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이 항구적 평화 속에서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 동질성 회복을 위한 계획도 밝혔습니다.
우선 내년 3·1운동 100주년 행사를 공동으로 치르기로 한 남북 합의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남과 북, 그리고 전 세계 740만 재외동포가 함께하는 '민족적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과 북의 동질감을 회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에는 한민족의 하나 된 힘이 필요하다면서 재외동포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로 우리 교민 한 명이 사망한 데 대해 애도를 표하며 재외 동포의 처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행사는 문 대통령과 재외 동포들이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유라시아 철도'를 완성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됐습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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