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명박, 1심서 징역 15년ㆍ벌금 130억원…"엄중 책임 불가피"

<출연 :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ㆍ김관옥 계명대 교수>

오늘 많은 분들의 눈과 귀는 법원으로 향했을 것 같습니다.

'다스는 누구 것이냐' 지난 11년전부터 시작된 질문에 대한 답과 함께 박근혜 정권의 '국정 농단'과 관련된 선고 재판들도 잇따라 진행됐는데요.

굵직한 재판들에 따른 정치권 파장과 이슈 짚어봅니다.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 김관옥 계명대 교수와 함께 합니다.

<질문 1> 그야말로 '운명의 날'입니다. 전직 대통령부터 지난 권력들의 재판이 줄줄이 열린 날인데요. 이런 모습을 지켜봐야하는 국민도 여러 생각이 들 것 같은데, 두 분은 어떠셨는지 한줄 평부터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질문 1-1> 예고된대로 선고 공판 생중계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모습은 볼 수 없었어요. 건강도 문제고, 재판 생중계가 "국격과 국민 단합을 해친다"는 게 이 전 대통령측 입장인데요. 이 사유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2> 오늘 재판에 오른 혐의만 16개입니다. 그 가운데 7개가 다스관련인 만큼 다스가 누구것인가에 대한 답인 셈인데요. 1심의 답은 "다스는 MB소유"로 나왔습니다.

<질문 1-3> 그런데 10년 전 특검은 MB는 다스와 무관하다는 결론을 낸바 있지 않습니까. 정권 따라 판단이 다른거냐 이런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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