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또 '친서 쇼맨십'…"아름다운 예술작품"
[뉴스리뷰]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서 쇼맨십'이 또한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와의 정상회담 도중에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직접 꺼내보이며 '아름다운 예술작품' 이라고 극찬한 것입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현지시간 2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
트럼프 대통령이 양복 안주머니에서 편지 한 통을 꺼냅니다.
궁금해하는 기자들 앞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받은 '특별한 편지'라고 소개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어제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받은 아주 특별한 편지를 여러분에게 보여드립니다. 저는 김 위원장으로부터 다른 편지도 받았습니다."
김 위원장으로부터 두 통의 편지를 받았다면서 "역사적이고 아름다운 예술작품"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아베 총리는 편지를 보고 '정말로 획기적인 편지'라고 말했습니다. 역사적인 편지였고 한편의 아름다운 예술작품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통의 편지를 동시에 받았는지, 시차를 두고 받았는지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친서가 어떠한 경로로 전달됐고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도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만 키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 쇼맨십'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6월 초에는 방미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건넨 거대한 친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 10일과 19일에도 김 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엄청난 서한"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김 위원장의 친서에 어떠한 내용이 담겼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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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서 쇼맨십'이 또한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와의 정상회담 도중에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직접 꺼내보이며 '아름다운 예술작품' 이라고 극찬한 것입니다.
진혜숙 P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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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양복 안주머니에서 편지 한 통을 꺼냅니다.
궁금해하는 기자들 앞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받은 '특별한 편지'라고 소개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어제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받은 아주 특별한 편지를 여러분에게 보여드립니다. 저는 김 위원장으로부터 다른 편지도 받았습니다."
김 위원장으로부터 두 통의 편지를 받았다면서 "역사적이고 아름다운 예술작품"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아베 총리는 편지를 보고 '정말로 획기적인 편지'라고 말했습니다. 역사적인 편지였고 한편의 아름다운 예술작품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통의 편지를 동시에 받았는지, 시차를 두고 받았는지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친서가 어떠한 경로로 전달됐고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도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만 키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 쇼맨십'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6월 초에는 방미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건넨 거대한 친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 10일과 19일에도 김 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엄청난 서한"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김 위원장의 친서에 어떠한 내용이 담겼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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