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문 대통령, 유엔총회 기조연설…총평은?
<출연 : 한완상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
지난주 평양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주 한미정상회담, 그리고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까지.
한반도 비핵화를 둘러싼 숨가쁜 외교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북미 대화가 급물살을 타면서 연내 종전선언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랫동안 남북관계를 연구한 학자이자 전직 통일부총리를 지내신 분이죠.
한완상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질문 1> 오늘 새벽이었죠.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에서요. 북한의 새로운 선택에 국제사회가 화답해야 함을 강조함과 동시에 종전선언 문제를 유엔 총회에서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 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 이후에도 남북미가 종전선언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고 강조했지만, 미국측의 공식적인 언급은 없는 상황인데요. 문 대통령이 강조한 연내 종전선언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1년 전과 180도 달라진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도 화제였습니다. 지난해는 김 위원장을 '로켓맨'이라고 조롱하며 '북한 파괴'를 외쳤는데요. 이번에는 김 위원장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평화의 시대'를 강조했습니다. 그 의미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문 대통령이 평양남북정상회담을 발판으로 북미정상회담의 불씨까지 살려냈습니다. 북미 협상, 이번에는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요?
<질문 4-1> 사실 미국내 보수사회에서는 "북한이 진짜 비핵화를 할까?"하는 의구심이 여전합니다. 여기에 대해 문 대통령은 "속임수 쓰면 미국 보복 어떻게 감당하겠냐며 진정성을 믿어달라"했던 김 위원장의 이야길 전했는데요. 북한의 핵 포기, 진정성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평양에 다녀오신 것만 스무번쯤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방북은 더 감회가 새로웠을 것 같은데요. 돌아보면 어떤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셨습니까?
<질문 6> 백두산 천지에서의 남북정상의 모습이 많은이들에게 감동을 줬는데요. 그곳에서 사진 촬영할 때 한완상 위원장님께서 김정은 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김 위원장이 크게 웃는 모습이 눈에 띄더라고요?
<질문 7> 남북이 평양공동선언을 통해서 다양한 분야의 교류 계획에 합의했습니다. 그 가운데 3.1운동 기념 100주년을 공동으로 기념하는 것도 담겨있는데요. 이전에도 위원회 차원에서 북한과 논의되던 게 있었습니까?
<질문 8> 4·27 판문점 선언부터 평양공동선언까지 이런 합의들이 실천으로 이어지려면 정치권의 협조가 필수적인데요. 하지만 여야의 평가도 해법도 모두 다릅니다.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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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한완상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
지난주 평양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주 한미정상회담, 그리고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까지.
한반도 비핵화를 둘러싼 숨가쁜 외교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북미 대화가 급물살을 타면서 연내 종전선언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랫동안 남북관계를 연구한 학자이자 전직 통일부총리를 지내신 분이죠.
한완상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질문 1> 오늘 새벽이었죠.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에서요. 북한의 새로운 선택에 국제사회가 화답해야 함을 강조함과 동시에 종전선언 문제를 유엔 총회에서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 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 이후에도 남북미가 종전선언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고 강조했지만, 미국측의 공식적인 언급은 없는 상황인데요. 문 대통령이 강조한 연내 종전선언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1년 전과 180도 달라진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도 화제였습니다. 지난해는 김 위원장을 '로켓맨'이라고 조롱하며 '북한 파괴'를 외쳤는데요. 이번에는 김 위원장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평화의 시대'를 강조했습니다. 그 의미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문 대통령이 평양남북정상회담을 발판으로 북미정상회담의 불씨까지 살려냈습니다. 북미 협상, 이번에는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요?
<질문 4-1> 사실 미국내 보수사회에서는 "북한이 진짜 비핵화를 할까?"하는 의구심이 여전합니다. 여기에 대해 문 대통령은 "속임수 쓰면 미국 보복 어떻게 감당하겠냐며 진정성을 믿어달라"했던 김 위원장의 이야길 전했는데요. 북한의 핵 포기, 진정성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평양에 다녀오신 것만 스무번쯤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방북은 더 감회가 새로웠을 것 같은데요. 돌아보면 어떤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셨습니까?
<질문 6> 백두산 천지에서의 남북정상의 모습이 많은이들에게 감동을 줬는데요. 그곳에서 사진 촬영할 때 한완상 위원장님께서 김정은 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김 위원장이 크게 웃는 모습이 눈에 띄더라고요?
<질문 7> 남북이 평양공동선언을 통해서 다양한 분야의 교류 계획에 합의했습니다. 그 가운데 3.1운동 기념 100주년을 공동으로 기념하는 것도 담겨있는데요. 이전에도 위원회 차원에서 북한과 논의되던 게 있었습니까?
<질문 8> 4·27 판문점 선언부터 평양공동선언까지 이런 합의들이 실천으로 이어지려면 정치권의 협조가 필수적인데요. 하지만 여야의 평가도 해법도 모두 다릅니다.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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