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남북공동올림픽 개최…남북 막힌 벽 뚫을까?

<출연 :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추석 연휴가 끝났습니다.

추석을 전후로 한반도는 평양정상회담을 비롯해 한미정상회담까지 연이은 대형 회담을 마무리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2032년 남북 올림픽 공동개최 추진등 남북 문화 체육 분야에서 뜻깊은 합의를 이뤄내기도 했습니다.

오늘 뉴스포커스에서는요.

바로 이 2032년 남북올림픽 공동개최선언 등을 위해 오랜 기간 물밑 작업에 동참해온 더불어민주당의 4선 국회의원이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안민석 의원 자리 함께 모시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 마련 했습니다.

안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추석은 잘 보내셨습니까? 아무래도 국회의원을 모시다 보니 지난 추석 명절 지역 민심을 좀 들어보셨는지 궁금한데 안 의원님은 13년째 특별한 민심듣기를 진행하고 계신다고요?

<질문 2> 안 의원님 지역구가 경기도 오산인데 택시운전을 하면서 들은 올해 지역 민심은 어떻던가요? 아무래도 먹고사는 이야기, 직전 있었던 남북 정상회담 이야기가 많았을 것 같은데요? 어떤 이야기들을 많이 하시던가요?

<질문 3> 3차 남북 정상회담이 마무리 되고 숨 돌릴 틈도 없이 추석연휴기간 동안 한미정상회담까지 마무리 됐습니다. 먼저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질문 4> 이번 3차 정상회담에서는 안 의원님이 그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추진하셨던 남북공동올림픽 유치 합의 사항도 들어있었는데요. 안 의원님, 자신의 SNS에 "2032 올림픽 공동개최 선언은 북의 비핵화 의지를 표명한 신의 한 수"라고 적으셨던데…어떤 의미인가요?

<질문 4-1> 중국의 경우처럼 올림픽이 북한의 개방화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하게 되는데요?

<질문 5> 그런데 사실 이번 합의가 갑작스럽게 이뤄진 것이 아니라 몇 달 간의 남북 간 물밑 접촉이 있은 끝에 성사된 것이라고요?

<질문 6> 남북 합의를 떠나 실제 개최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가능 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7> 유엔에서 한국가수 최초로 방탄소년단이 연설을 했습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찾으라"는 주제였는데 문체위원장으로서도 상당히 뿌듯하셨죠?

<질문 8> 문체위원장으로서 파격적인 시도를 많이 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문체위 위원들의 복장으로 한복, 태권도복 등을 제안하거나 받고 실제로 얼마전에는 상임위 최초로 노타이를 한채 문체위 회의를 진행하시기도 하셨는데 어떤 배경에서 이런 시도들이 필요하다고 보시는 것인가요?

<질문 9> 이런 일환인가요. 국회 의사당 안에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주도하는 문화소도가 생긴다는 언론보도를 봤는데요. 문화소도, 이름이 좀 낯선데 무엇인지 설명을 좀 해주시죠.

<질문 9-1> 어떤 효과를 기대하고 설치하는 것이고 주로 어떤 공연이나 전시가 이뤄지게 됩니까?

<질문 10> 마지막으로 다음달 국정감사가 시작되는데요. 부처산하기관이나 유관단체가 많은 만큼 문체위에서 다뤄야할 현안도 많습니다. 4선 의원으로서, 또 상임위원장으로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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