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문 대통령 유엔 연설…"한반도 평화는 국제 평화"
<출연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문성묵 통일전략센터장ㆍ국립외교원 김현욱 교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새벽 취임 후 두번째로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제 사회가 북한의 새로운 선택과 노력에 화답할 차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무산됐던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이 다음달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핵화 협상과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내용을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지난해 연설에서는 북한 사회의 변화를 촉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올해에는 국제사회가 북한의 선택에 화답할 차례라는 것을 강조했는데요. 문 대통령의 연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 유엔 대북 제재 완화를 제안하는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었지만 연설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결의 준수' 정도로 수위 조절을 했는데요. 그 이유를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폼페이오 장관이 뉴욕에서 북한의 리용호 외무상을 만났는데요. 폼페이오 장관은 다음 달 평양을 방문해달라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을 수락했다고 합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이 공식화된 것인데요.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은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세요? 3차 때와 비교해서 상황이 많이 좋아진 것 사실인데요.
<질문 4> 폼페이오 장관은 "두 번째 정상회담이 10월에 열릴 수도 있지만 그 이후 어느 때에 열릴 가능성이 더 높다"고 했거든요. 시기와 장소 문제도 폼페이오 장관 방북 때 확정이 될까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를 대처하는 데 서두를 필요가 없다"면서 "북핵 협상 타결에 도달하는 데 2년, 3년이 걸리든 또는 5개월이 걸리든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것은 어떤 메시지로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6> 미국은 아직 북한이 요구하는 종전선언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는데요. 앞서 북한이 핵사찰도 수용하겠다고 밝힌 만큼 미국도 종전선언을 포함해 상응 조치를 내놓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트럼프 대통령은 미일 정상회담 자리에서 "어제 김 위원장으로부터 특별한 편지를 받았다"며 양복 안주머니에서 친서를 꺼내 보이기도 했는데요. 물론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김 위원장이 추가적인 러브콜을 보냈을까요?
<질문 8>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과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공식화 된 가운데 29일에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합니다. 작년에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독설을 퍼부었던 리 외무상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까요?
<질문 9> 다음달이면 평양정상회담에서의 군사합의에 따라 남북의 최전방에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안보 태세도 그에 맞게 변화되는 것인가요?
<질문 10> 평양 방문에 이어 곧바로 미국으로 날아간 문재인 대통령의 비핵화 중재 노력,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지금까지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문성묵 통일전략센터장ㆍ국립외교원 김현욱 교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새벽 취임 후 두번째로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제 사회가 북한의 새로운 선택과 노력에 화답할 차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무산됐던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이 다음달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핵화 협상과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내용을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지난해 연설에서는 북한 사회의 변화를 촉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올해에는 국제사회가 북한의 선택에 화답할 차례라는 것을 강조했는데요. 문 대통령의 연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 유엔 대북 제재 완화를 제안하는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었지만 연설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결의 준수' 정도로 수위 조절을 했는데요. 그 이유를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폼페이오 장관이 뉴욕에서 북한의 리용호 외무상을 만났는데요. 폼페이오 장관은 다음 달 평양을 방문해달라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을 수락했다고 합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이 공식화된 것인데요.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은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세요? 3차 때와 비교해서 상황이 많이 좋아진 것 사실인데요.
<질문 4> 폼페이오 장관은 "두 번째 정상회담이 10월에 열릴 수도 있지만 그 이후 어느 때에 열릴 가능성이 더 높다"고 했거든요. 시기와 장소 문제도 폼페이오 장관 방북 때 확정이 될까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를 대처하는 데 서두를 필요가 없다"면서 "북핵 협상 타결에 도달하는 데 2년, 3년이 걸리든 또는 5개월이 걸리든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것은 어떤 메시지로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6> 미국은 아직 북한이 요구하는 종전선언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는데요. 앞서 북한이 핵사찰도 수용하겠다고 밝힌 만큼 미국도 종전선언을 포함해 상응 조치를 내놓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트럼프 대통령은 미일 정상회담 자리에서 "어제 김 위원장으로부터 특별한 편지를 받았다"며 양복 안주머니에서 친서를 꺼내 보이기도 했는데요. 물론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김 위원장이 추가적인 러브콜을 보냈을까요?
<질문 8>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과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공식화 된 가운데 29일에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합니다. 작년에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독설을 퍼부었던 리 외무상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까요?
<질문 9> 다음달이면 평양정상회담에서의 군사합의에 따라 남북의 최전방에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안보 태세도 그에 맞게 변화되는 것인가요?
<질문 10> 평양 방문에 이어 곧바로 미국으로 날아간 문재인 대통령의 비핵화 중재 노력,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지금까지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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