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대신 해외로 떠나요"…인천공항, 벌써 연휴 시작
[뉴스리뷰]
[앵커]
공항은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일찌감치 북적였습니다.
명절을 맞아 해외여행을 가는 추세는 올해도 이어져 인천공항은 역대 최다 이용객 기록도 갈아치울 것으로 보입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공항에 들어서는 여행객들의 표정이 들떠있습니다.
양손도 모자라 어깨에 배낭까지 멨습니다.
공항은 휴가를 내고 일찌감치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내내 붐볐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손주까지 3대가 함께 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을 보며 그나마 명절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은순 / 경기도 김포시> "제가 올해 칠순이에요. 그래서 그냥 아들들이 며느리들 하고 손자들 데리고 여행하자고 해서 그래서 가는 것이에요. 처음이에요. 말할 수 없이 좋아요."
출국 수속시간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연휴를 누리고픈 생각에 자동 수속 서비스를 먼저 찾기도 합니다.
<베트남 여행객> "회사 대표님이랑 같이 일하는 분들이랑 식구와 여행을 갑니다. 다낭인데요. 3박…한 10일 가고 싶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까지 하루 평균 20만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추석보다 무려 1만 명 늘어난 수치로, 역대 명절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포공항과 제주공항 등 전국 15개 공항도 150만 명이 넘게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기대 / 인천공항공사 홍보팀 대리> "추석 연휴에는 공항이 매우 혼잡하므로 공항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거나 자동 출국수속 기기를 이용하시면 보다 쾌적하게 추석 여행을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sooju@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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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항은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일찌감치 북적였습니다.
명절을 맞아 해외여행을 가는 추세는 올해도 이어져 인천공항은 역대 최다 이용객 기록도 갈아치울 것으로 보입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공항에 들어서는 여행객들의 표정이 들떠있습니다.
양손도 모자라 어깨에 배낭까지 멨습니다.
공항은 휴가를 내고 일찌감치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내내 붐볐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손주까지 3대가 함께 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을 보며 그나마 명절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은순 / 경기도 김포시> "제가 올해 칠순이에요. 그래서 그냥 아들들이 며느리들 하고 손자들 데리고 여행하자고 해서 그래서 가는 것이에요. 처음이에요. 말할 수 없이 좋아요."
출국 수속시간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연휴를 누리고픈 생각에 자동 수속 서비스를 먼저 찾기도 합니다.
<베트남 여행객> "회사 대표님이랑 같이 일하는 분들이랑 식구와 여행을 갑니다. 다낭인데요. 3박…한 10일 가고 싶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까지 하루 평균 20만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추석보다 무려 1만 명 늘어난 수치로, 역대 명절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포공항과 제주공항 등 전국 15개 공항도 150만 명이 넘게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기대 / 인천공항공사 홍보팀 대리> "추석 연휴에는 공항이 매우 혼잡하므로 공항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거나 자동 출국수속 기기를 이용하시면 보다 쾌적하게 추석 여행을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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