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7곳 택지선정…연내 신도시급 추가 발표
[뉴스리뷰]
[앵커]
정부가 지난주 8차 추가 부동산대책에서 제외했던 공급확대 방안을 오늘(21일) 발표했습니다.
일단 수도권내 3만5,000호 공급을 위한 택지 17곳이 선정됐는데요.
연내 서울 인근에 10만호를 공급할 수 있는 신도시급 택지 1~2곳도 선정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배삼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가 서울과 경기, 인천 등에 3만5,000호 공급이 가능한 신규 택지 17곳을 선정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옛 성동구치소와 개포동 재건마을 등 11곳이 포함됐고 경기도에서는 광명 하안과 의왕 청계, 성남 신촌, 시흥 하중 등 5곳이 선정됐습니다.
인천에서는 7,800호를 지을 수 있는 검암 역세권이 포함됐습니다.
서울에서 발표되지 않은 9곳은 사유지가 포함돼 있어 협의가 끝나는 대로 서울시에서 추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오늘 공개된 3만5,000호의 택지는 19년 상반기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21년부터 분양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앞서 정부는 2022년 이후 30만호를 공급할 택지 30곳을 선정할 예정이었지만 일부만 발표한 것입니다.
나머지 26만5,000호 가운데 20만호는 서울과 1기 신도시 사이에 4~5개가 지정되고 이 가운데 10만호에 대해서는 연내 추가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또 6만5,000호는 도심 유휴부지나 유휴 군시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등이 활용될 예정입니다.
서울시가 반대하고 있는 그린벨트 지역내 택지 공급은 정부가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내 용적률도 기존보다 최고 200%까지 높이고 소규모 정비사업도 활성해 공급을 최대한 늘리겠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정부가 지난주 8차 추가 부동산대책에서 제외했던 공급확대 방안을 오늘(21일) 발표했습니다.
일단 수도권내 3만5,000호 공급을 위한 택지 17곳이 선정됐는데요.
연내 서울 인근에 10만호를 공급할 수 있는 신도시급 택지 1~2곳도 선정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배삼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가 서울과 경기, 인천 등에 3만5,000호 공급이 가능한 신규 택지 17곳을 선정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옛 성동구치소와 개포동 재건마을 등 11곳이 포함됐고 경기도에서는 광명 하안과 의왕 청계, 성남 신촌, 시흥 하중 등 5곳이 선정됐습니다.
인천에서는 7,800호를 지을 수 있는 검암 역세권이 포함됐습니다.
서울에서 발표되지 않은 9곳은 사유지가 포함돼 있어 협의가 끝나는 대로 서울시에서 추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오늘 공개된 3만5,000호의 택지는 19년 상반기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21년부터 분양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앞서 정부는 2022년 이후 30만호를 공급할 택지 30곳을 선정할 예정이었지만 일부만 발표한 것입니다.
나머지 26만5,000호 가운데 20만호는 서울과 1기 신도시 사이에 4~5개가 지정되고 이 가운데 10만호에 대해서는 연내 추가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또 6만5,000호는 도심 유휴부지나 유휴 군시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등이 활용될 예정입니다.
서울시가 반대하고 있는 그린벨트 지역내 택지 공급은 정부가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내 용적률도 기존보다 최고 200%까지 높이고 소규모 정비사업도 활성해 공급을 최대한 늘리겠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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