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남북정상회담, 70년 적대 청산…화합으로 마무리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ㆍ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

문재인 대통령이 2박 3일 간의 평양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국민보고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를 거듭 약속했다고 강조하며 미국도 조속히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평양회담 결과와 김 위원장의 비공개 메시지를 들고 다음주 뉴욕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납니다.

관련 내용,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이번 회담의 가장 큰 성과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남북 두 정상은 총 13회를 만나 20시간 가까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고 합니다. 그만큼 다양한 명장면들이 쏟아졌는데요. '도보다리 회담'을 잇는 최고의 명장면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3> 협상 결과물이 '평양공동선언'이죠. '평양공동선언'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4> 영변 핵시설의 완전한 폐기에는 '미국의 상응조치가 있을 경우'라는 단서가 붙었는데, 이 상응조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북미 정상이 협의할 내용"이라고 했거든요. 상응조치,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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