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화 물꼬 튼 평양선언…북미간 본게임 궤도에
[뉴스리뷰]
[앵커]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교착 상태였던 북미 비핵화 협상이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
평양선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즉각 호응하면서 2차 북미정상회담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평양 공동취재단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남북 정상의 평양 공동선언에 대해 "새로운 미래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 모든 관련국의 지지를 받고 있다면서 남북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적대 해소 상태로 들어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이번 가을 평화가 새로운 미래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70년 만의 전쟁을 끝내고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전쟁 없는 시대'가 선언됐지만, 남북관계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서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있습니다.
북한 체제 보장과 실질적인 비핵화를 둘러싼 북미 간의 담판.
사실상 본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북미 협상이 어떻게 흘러갈지가 최대 변수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평양 공동선언을 호평하자마자 협상이 다시 궤도에 오르는 상황이지만, 미국이 요구하는 핵 신고를 놓고 양국이 다시 삐걱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다만 북한이 비핵화의 실천적 조치를 시작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중간선거를 앞두고 비핵화 성과를 끌어내야 하는 만큼 톱다운 방식의 통 큰 결단이 내려질 것이란 기대감도 공존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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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교착 상태였던 북미 비핵화 협상이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
평양선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즉각 호응하면서 2차 북미정상회담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평양 공동취재단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남북 정상의 평양 공동선언에 대해 "새로운 미래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 모든 관련국의 지지를 받고 있다면서 남북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적대 해소 상태로 들어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이번 가을 평화가 새로운 미래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70년 만의 전쟁을 끝내고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전쟁 없는 시대'가 선언됐지만, 남북관계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서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있습니다.
북한 체제 보장과 실질적인 비핵화를 둘러싼 북미 간의 담판.
사실상 본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북미 협상이 어떻게 흘러갈지가 최대 변수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평양 공동선언을 호평하자마자 협상이 다시 궤도에 오르는 상황이지만, 미국이 요구하는 핵 신고를 놓고 양국이 다시 삐걱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다만 북한이 비핵화의 실천적 조치를 시작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중간선거를 앞두고 비핵화 성과를 끌어내야 하는 만큼 톱다운 방식의 통 큰 결단이 내려질 것이란 기대감도 공존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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