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이제 결실 맺어야"…김 위원장 "더 큰 성과내야"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남은 화기애애했습니다.
더 큰 걸음으로 이제 결실을 맺어야 할 때라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평양 공동취재단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공항 영접행사에 이어 백화원 영빈관으로 들어선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4월 정상회담과 이번 회담을 각각 '판문점의 봄'과 '평양의 가을'로 묘사하며 '풍성한 결실'을 다짐한 것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이제는 정말로 결실을 풍성하게 맺을 때입니다. 우리 사이에 신뢰와 우정이 많이 쌓였기 때문에 잘 될 것이라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즉각 화답했습니다.
결실의 크기도 성과의 속도도 더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우리가 더 빠른 걸음으로 더 큰 성과를 내야 되겠구나' 하는 그런 생각을 가졌습니다."
환담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뒤에 아파트 사시는 분들까지도 그렇게 열렬히 환영해 주시니까 정말로 가슴이 벅찼습니다. 가슴이 뭉클해서 정말…"
김 위원장은 특유의 솔직하면서도 파격적인 화법을 통해 이번 회담을 상당히 신경써서 준비했다고 강조했고 문 대통령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오늘 오니까 우리 비록 수준은 좀 낮을 수 있어도 최대의 성의를 다해서 성의의 마음을 보인 숙소고 일정이고 하니까 우리 마음으로 받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오늘 뭐 최고의 환영과 최고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4월 판문점 회담에 이어 다시 만난 두 정상의 부인도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주고받으며 친교를 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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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남은 화기애애했습니다.
더 큰 걸음으로 이제 결실을 맺어야 할 때라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평양 공동취재단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공항 영접행사에 이어 백화원 영빈관으로 들어선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4월 정상회담과 이번 회담을 각각 '판문점의 봄'과 '평양의 가을'로 묘사하며 '풍성한 결실'을 다짐한 것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이제는 정말로 결실을 풍성하게 맺을 때입니다. 우리 사이에 신뢰와 우정이 많이 쌓였기 때문에 잘 될 것이라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즉각 화답했습니다.
결실의 크기도 성과의 속도도 더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우리가 더 빠른 걸음으로 더 큰 성과를 내야 되겠구나' 하는 그런 생각을 가졌습니다."
환담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뒤에 아파트 사시는 분들까지도 그렇게 열렬히 환영해 주시니까 정말로 가슴이 벅찼습니다. 가슴이 뭉클해서 정말…"
김 위원장은 특유의 솔직하면서도 파격적인 화법을 통해 이번 회담을 상당히 신경써서 준비했다고 강조했고 문 대통령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오늘 오니까 우리 비록 수준은 좀 낮을 수 있어도 최대의 성의를 다해서 성의의 마음을 보인 숙소고 일정이고 하니까 우리 마음으로 받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오늘 뭐 최고의 환영과 최고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4월 판문점 회담에 이어 다시 만난 두 정상의 부인도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주고받으며 친교를 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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