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평양회담 '경협' 인사 동행…'한반도 신경제' 탄력?
<출연 : 한국군사문제연구원 김열수 안보전략실장ㆍ국립외교원 김현욱 교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발대가 평양에서 현장 점검을 하고 있고 대통령 수행단도 확정된 가운데 잠시 후 11시에는 정상회담 일정과 의제가 발표됩니다.
이번 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다시 속도가 붙을지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을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만큼 준비에도 속도가 붙고 있는데요. 회담 하루 전 문재인 대통령은 무슨 준비를 하고 있을까요? 첫 평양 방북인데요.
<질문 2> 어제 청와대가 방북단을 발표했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인사들로 구성됐는데요. 방북단의 면면을 통해 알 수 있는 우리 정부의 전략, 목적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1> 각계각층 인사 망라됐는데요. 눈에 띄는 인사가 있다면 누구를 꼽으시겠어요?
<질문 3>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공식 수행원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한국 외교부 장관이 북한 땅을 밟는 것은 분단 후 처음 있는 일인데요.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평양회담의 구체적인 일정은 잠시 후 11시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관전 포인트를 하나씩 살펴볼까요. 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전용기를 이용해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하게 되는데 김정은 위원장이 공항으로 직접 마중을 나올까요?
<질문 4-1> 경호는 어떻게 이뤄질까요? 2000년과 2007년 정상회담이 참고가 될까요?
<질문 5> 회담 장소도 관심인데요. 어디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6> 앞선 두 차례의 정상회담이 당일치기였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2박 3일 여유 있는 일정인 만큼 두 정상이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을 거라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두번의 만남에서 친분을 과시한 만큼 격의 없는 만남이 예상됩니다. 두 정상의 '케미' 어떻게 보세요.
<질문 6-1> '도보다리 회담'과 같은 명장면이 또 연출될 수 있을까요?
<질문 7> 이번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어떠한 비핵화 조치를 유도해 낼지 일 텐데요. 진전된 조치가 나올까요?
<질문 8> 문재인 대통령은 며칠 전 "지금 단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남북 군사적 충돌의 가능성, 전쟁의 위협을 종식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하지 않았습니까. 관련해서 어떠한 후속 조치가 나올까요?
<질문 9>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누구보다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사람, 트럼프 대통령일 것 같은데요. 문 대통령의 협상력에 희망을 걸고 있다고 보면 될까요? 지금 어떤 마음일까요?
<질문 9-1>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비핵화 조치를 유도해 낸다면 폼페이오 재방북과 2차 북미정상회담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 같은데요?
<질문 10> 그런데 남북정상회담 전날 미국이 북한 제제 위반을 다룰 안보리 긴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결과는 내일 나올 듯 보이는데요. 북한을 자극하지는 않을까요?
지금까지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였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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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한국군사문제연구원 김열수 안보전략실장ㆍ국립외교원 김현욱 교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발대가 평양에서 현장 점검을 하고 있고 대통령 수행단도 확정된 가운데 잠시 후 11시에는 정상회담 일정과 의제가 발표됩니다.
이번 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다시 속도가 붙을지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을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만큼 준비에도 속도가 붙고 있는데요. 회담 하루 전 문재인 대통령은 무슨 준비를 하고 있을까요? 첫 평양 방북인데요.
<질문 2> 어제 청와대가 방북단을 발표했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인사들로 구성됐는데요. 방북단의 면면을 통해 알 수 있는 우리 정부의 전략, 목적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1> 각계각층 인사 망라됐는데요. 눈에 띄는 인사가 있다면 누구를 꼽으시겠어요?
<질문 3>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공식 수행원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한국 외교부 장관이 북한 땅을 밟는 것은 분단 후 처음 있는 일인데요.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평양회담의 구체적인 일정은 잠시 후 11시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관전 포인트를 하나씩 살펴볼까요. 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전용기를 이용해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하게 되는데 김정은 위원장이 공항으로 직접 마중을 나올까요?
<질문 4-1> 경호는 어떻게 이뤄질까요? 2000년과 2007년 정상회담이 참고가 될까요?
<질문 5> 회담 장소도 관심인데요. 어디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6> 앞선 두 차례의 정상회담이 당일치기였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2박 3일 여유 있는 일정인 만큼 두 정상이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을 거라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두번의 만남에서 친분을 과시한 만큼 격의 없는 만남이 예상됩니다. 두 정상의 '케미' 어떻게 보세요.
<질문 6-1> '도보다리 회담'과 같은 명장면이 또 연출될 수 있을까요?
<질문 7> 이번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어떠한 비핵화 조치를 유도해 낼지 일 텐데요. 진전된 조치가 나올까요?
<질문 8> 문재인 대통령은 며칠 전 "지금 단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남북 군사적 충돌의 가능성, 전쟁의 위협을 종식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하지 않았습니까. 관련해서 어떠한 후속 조치가 나올까요?
<질문 9>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누구보다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사람, 트럼프 대통령일 것 같은데요. 문 대통령의 협상력에 희망을 걸고 있다고 보면 될까요? 지금 어떤 마음일까요?
<질문 9-1>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비핵화 조치를 유도해 낸다면 폼페이오 재방북과 2차 북미정상회담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 같은데요?
<질문 10> 그런데 남북정상회담 전날 미국이 북한 제제 위반을 다룰 안보리 긴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결과는 내일 나올 듯 보이는데요. 북한을 자극하지는 않을까요?
지금까지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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