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판문점서 정상회담 실무협의…세부 일정 확정
[뉴스리뷰]
[앵커]
남북이 내일 판문점에서 평양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의를 갖습니다.
2박 3일간의 세부 일정과 경호, 생중계 범위 등을 확정할 예정인데요.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금요일 오전 남북이 판문점에서 다음주 평양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의를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이번주 초 열기로 했으나 9·9절 행사 등으로 북한이 확답을 주지 않아 미뤄진 것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측과 협의해 비공개로 하기로 했다"며 "끝나는 대로 발표할 사항이 있으면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는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 4·27 판문점 회담 전 실무협의 때와 같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남측에선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을 수석대표로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춘추관장, 국정상황실장, 경호차장 등 5명이 참석했고, 북측에서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을 비롯한 6명이 참석했습니다.
협의에서는 정상회담 세부 일정과 경호 관련 논의가 이뤄질 예정으로 남북 정상간 만남 횟수, 만찬, 퍼스트 레이디 친교행사 여부 등이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정확한 방북단 및 취재진 규모, 생중계 허용 범위 등도 정해질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협의가 마무리되는대로 주말 선발대를 평양에 파견해 본격적인 방북 준비에 들어갑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sorimoa@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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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내일 판문점에서 평양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의를 갖습니다.
2박 3일간의 세부 일정과 경호, 생중계 범위 등을 확정할 예정인데요.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금요일 오전 남북이 판문점에서 다음주 평양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의를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이번주 초 열기로 했으나 9·9절 행사 등으로 북한이 확답을 주지 않아 미뤄진 것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측과 협의해 비공개로 하기로 했다"며 "끝나는 대로 발표할 사항이 있으면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는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 4·27 판문점 회담 전 실무협의 때와 같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남측에선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을 수석대표로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춘추관장, 국정상황실장, 경호차장 등 5명이 참석했고, 북측에서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을 비롯한 6명이 참석했습니다.
협의에서는 정상회담 세부 일정과 경호 관련 논의가 이뤄질 예정으로 남북 정상간 만남 횟수, 만찬, 퍼스트 레이디 친교행사 여부 등이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정확한 방북단 및 취재진 규모, 생중계 허용 범위 등도 정해질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협의가 마무리되는대로 주말 선발대를 평양에 파견해 본격적인 방북 준비에 들어갑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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