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김정은, 트럼프에 "만나자"…정상간 빅딜 재시동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ㆍ이인배 협력안보연구원장>

김정은 위원장이 친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열자고 요청하면서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다시 급물살을 타는 분위기입니다.

북미 교착 국면이 정상 간 담판으로 풀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급부상하면서 다음주에 열릴 3차 남북정상회담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관련 내용,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이인배 협력안보연구원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김정은 위원장이 친서를 통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제안했죠. 정상 간 담판을 짓자, 이런 의도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2> 백악관이 일정을 조율중이라고 했으니 사실상 김정은 위원장의 제안을 수용한 건데요. 국내 정치적으로 궁지에 몰린 트럼프 대통령도 2차 북미정상회담 카드가 내심 필요하지 않았을까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린다면 1차보다 진전된 성과가 나와야 할 텐데요. 핵신고-종전선언' 대타협이 이뤄질까요?

<질문 4> 미국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 재개와 관련 "당장은 계획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가능성은 열어놨는데요. 폼페이오의 방북이 언제쯤 이뤄질까요?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대신 갈수도 있을까요?

<질문 5> 2차 북미정상회담이 미국 중간선거 전인 10월, 워싱턴에서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두 분은 언제, 어디서 개최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6> 2차 북미정상회담이 급부상하면서 3차 남북정상회담과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이 더 커졌습니다.

<질문 7> 3차 남북정상회담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곧 고위 실무협의가 열릴 예정인데요. 의제와 방북단 규모 등은 합의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내용을 더 논의하게 될까요?

<질문 8> 지난 1, 2차 남북정상회담은 파격의 연속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요. 이번에는 어떤 파격적인 장면이 연출될까요?

<질문 9> 남북이 평양에서 열릴 정상회담에 앞서 내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군사 실무회담을 개최합니다. 어떤 논의를 하게 될까요?

<질문 10> 정부는 개성공단에 설치하기로 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14일에 개소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8월 안에 개소하려고 했지만, 폼페이오의 방북 취소와 미국 정부의 부정적인 반응 때문에 개소가 미뤄졌는데요. 연락사무소 개소가 갖는 의미는 뭐라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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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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