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靑, 여야 5당 대표 등 평양 동행 초청…정상회담 동행할까?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ㆍ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

국내에서 3년 만에 다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는 감염병 위기경보를 '관심'단계에서 '주의'로 격상시키고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편 다음 주 정상회담을 앞두고 주목을 받았던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 동의 문제는 정상회담 이후에 논의하기로 여야가 합의했습니다.

오늘의 이슈, 김성완 시사평론가,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과 함께합니다.

<질문 1> 메르스 발병 확인 사흘째, 이낙연 국무총리도 "늑장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다"며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의 정부 대응을 따져보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하지만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가 설사 증세로 휠체어까지 타고 검역대를 지났는데도 그대로 통과됐잖아요. 이를 두고 당장 대한의사협회에서는 공항에서 걸러내지 못한 건 검역관리 실패다, 이렇게 지적하는데요?

<질문 3> 현재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해 자택에 격리 조치된 분들도 있습니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뤄진 일이다 보니 생계에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염려 되는데요. 여기에 대한 정부 지원안은 마련돼 있습니까?

<질문 4> 다음 이슈 8일 앞으로 다가온 정상회담 관련 소식도 짚어보죠. 북한 열병식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등이 등장하지 않고 낮은 수위에서 이뤄진 것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고맙다"고 밝혔습니다. 비핵화 협상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봐도 될까요?

<질문 4-1> 이런 가운데 임종석 비서실장이 다음주 평양 정상회담에 문희상 의장 등 여야 5당 대표 등 9명을 초청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야당은 불참의지를 이미 밝혔는데, 합류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청와대는 3차 남북정상회담 전에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동의를 원했는데요.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정상회담 후 논의하자고 결론났어요. 회동직전까지만 해도 "반드시 처리하자"던 민주당이 태도를 급선회한 이유는 뭘까요?

<질문 6>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안에 대한 여야 합의는 애초부터 쉽지 않아보였는데요. 가장 반대하는 한국당 김병준 위원장은 여전히 북핵 폐기 의지에 의구심을 가질만한 일이 많다며, 돈만 북한에 가져다주는 식으론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정상회담 이후에는 봉합방안이 생길까요?

<질문 7> 결의안을 먼저 처리한 뒤 동의안을 논의하자는 절충안을 제시한바 있는 바른미래당 역시 속도조절을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당내에서 조차 아직 의견봉합이 안된 상황이죠? 이준석 최고위원은 어떤 입장입니까?

<질문 7-1> 그런데요. 판문점 선언 비준으로 바른미래당의 미래를 예견할 수 있단 이야기도 나옵니다. 계속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제 3지대 통합론이 나오는 건데요. 어떻게 판단하고 계세요?

<질문 8>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을 둘러싸고는 국회 비준 대상이다, 아니다 근본적인 논란부터 논의 시점을 둘러싸고도 여야 해석이 다릅니다. 이해찬 대표는 "정치적 절차가 아니라 법적인 절차"라지만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경제 실정 덮으려는 정치적 꼼수"라는 평가인데요?

<질문 9> 만약 이런 여야의 입장차로 끝까지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 동의를 얻지 못한다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직권상정 가능성도 있는 겁니까?

<질문 9-1> 한편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출산 주도 성장이라는 화두를 던진 뒤 후폭풍이 거셉니다. 여기에 한국당 김학용 의원까지 "젊은이들 자신이 잘 사는 게 중요해 출산을 꺼린다"고 발언해 논란이 더 커졌는데요. 출산주도성장 논란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