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민주당, 남북 의회 교류도 추진…야당 '미온적'
<출연 : 김병민 경희대 교수ㆍ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전 부대변인>
이제 약 10일 뒤 열리게 될 3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정치권의 온도차가 뚜렷합니다.
당장 특사단의 방북 결과 평가부터, 정상회담 때 여야 의원이 동행할지, 그리고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과 관련해서도 의견이 엇갈리는데요.
9월 정기국회에서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까요.
경희대 김병민 교수,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전 부대변인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국회가 함께 하자는 여당의 제안에 대해 야당은 대체로 시큰둥한 반응입니다. 이해찬 대표는 10·4 공동선언 11주년 기념식도 북측에서 열면 함께 가자는데 과연 성사가 될까요?
<질문 2> 만약 성사가 된다면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현 상황에서 의원들이 방북했을 때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불명확하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질문 3> 여당은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도 속도를 내야한다지만 당장 대북특사단의 방북 결과부터 여야 온도차가 큽니다. 범진보쪽은 만족할 만한 성과라지만 한국당은 두루뭉술한 결과에 비핵화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가 나왔습니다. 49%인데 그 이유는 뭐라고 보시는지, 그리고 대북특사단 결과 이전에 나온 조사치인 만큼 이번 평양발 훈풍이 지지율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질문 5> 남북정상회담이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 역시 중요한데요. 하지만 9월 정기국회에서 당장 야당은 경제정책에 대한 정부의 입장변화를 먼저 요구한 만큼 비준동의안 처리는 쉽지 않아 보여요?
<질문 6> 바른미래당의 입장이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손학규 대표에 이어 김관영 원내대표까지 판문점 선언 지지 입장을 표명하면서 당내 반발이 거셉니다. 당내 정체성 논란으로까지 번지고 있는데 수습이 될까요?
<질문 7> 혼돈에 빠진 백악관 소식도 짚어보죠. "어린아이 같은 트럼프로부터 백악관을 지키겠다"고 트럼프 정부내 고위관리가 뉴욕타임즈에 익명으로 실은 글이 논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장 "반역자"를 색출하라고 지시했다죠?
<질문 7-1> 바로 이전에 워터게이트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의 신간 "공포, 백악관의 트럼프" 의 내용도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대북 선제타격부터 주한미군 철수 등 트럼프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우리로서는 상당히 심각한 내용이었어요?
<질문 8> 당장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들은 책 내용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하고 나섰지만 행정부의 혼란상이 그대로 엿보이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이 같은 익명의 공개적 경고, 어떻게 봐야할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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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병민 경희대 교수ㆍ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전 부대변인>
이제 약 10일 뒤 열리게 될 3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정치권의 온도차가 뚜렷합니다.
당장 특사단의 방북 결과 평가부터, 정상회담 때 여야 의원이 동행할지, 그리고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과 관련해서도 의견이 엇갈리는데요.
9월 정기국회에서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까요.
경희대 김병민 교수,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전 부대변인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국회가 함께 하자는 여당의 제안에 대해 야당은 대체로 시큰둥한 반응입니다. 이해찬 대표는 10·4 공동선언 11주년 기념식도 북측에서 열면 함께 가자는데 과연 성사가 될까요?
<질문 2> 만약 성사가 된다면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현 상황에서 의원들이 방북했을 때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불명확하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질문 3> 여당은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도 속도를 내야한다지만 당장 대북특사단의 방북 결과부터 여야 온도차가 큽니다. 범진보쪽은 만족할 만한 성과라지만 한국당은 두루뭉술한 결과에 비핵화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가 나왔습니다. 49%인데 그 이유는 뭐라고 보시는지, 그리고 대북특사단 결과 이전에 나온 조사치인 만큼 이번 평양발 훈풍이 지지율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질문 5> 남북정상회담이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 역시 중요한데요. 하지만 9월 정기국회에서 당장 야당은 경제정책에 대한 정부의 입장변화를 먼저 요구한 만큼 비준동의안 처리는 쉽지 않아 보여요?
<질문 6> 바른미래당의 입장이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손학규 대표에 이어 김관영 원내대표까지 판문점 선언 지지 입장을 표명하면서 당내 반발이 거셉니다. 당내 정체성 논란으로까지 번지고 있는데 수습이 될까요?
<질문 7> 혼돈에 빠진 백악관 소식도 짚어보죠. "어린아이 같은 트럼프로부터 백악관을 지키겠다"고 트럼프 정부내 고위관리가 뉴욕타임즈에 익명으로 실은 글이 논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장 "반역자"를 색출하라고 지시했다죠?
<질문 7-1> 바로 이전에 워터게이트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의 신간 "공포, 백악관의 트럼프" 의 내용도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대북 선제타격부터 주한미군 철수 등 트럼프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우리로서는 상당히 심각한 내용이었어요?
<질문 8> 당장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들은 책 내용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하고 나섰지만 행정부의 혼란상이 그대로 엿보이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이 같은 익명의 공개적 경고, 어떻게 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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