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당일치기' 방북결과에 여야 정치권 엇갈린 반응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ㆍ김형준 명지대 교수>
대북특사단이 가져온 방북 결과에 여야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한다며 지지와 협조의 뜻을 분명이 했지만 한국당은 비핵화 의지에 대한 진정성을 문제 삼았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인사청문회 정국이 시작되는데요.
시작 전부터 후보자들에 대한 갖가지 의혹이 쏟아져 나오면서 과연 어떤 후보자들이 살아남게 될지 주목됩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대북 특사단이 당일치기 회담을 마치고 9월 남북정상회담 개최날짜 확정과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담은 방북 결과를 들고 왔습니다. 하지만 여야의 반응이 상당히 엇갈리는데요. 우선 두 분은 이번 여야 반응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민주당이 이번 방북결과를 계기로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를 다시 한 번 언급하면서 이제 9월 정기국회에서의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데요. 어떤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세요? 아무래도 당내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바른미래당의 입장이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을 텐데요?
<질문 3>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의 연설을 끝으로 지난 3일간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마무리 됐습니다. 3당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어떻게 보셔는지요.
<질문 3-1> 소득주도성장들과 관련된 정부정책에 각 당의 입장이 너무 다르다 보니, 결국 이번 정기국회에서의 여야 간 충돌도 자명해 보이는 상황인데…문희장 국회의장이 주도해서 만든 '초월회'가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한국당 초, 재선 의원들은 어제 모임을 갖고 '존재감 없는' 김병준 비대위의 리더십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뭔가 변화가 생길까요?
<질문 5>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라디오 인터뷰에 대해 야권을 비롯해 국무총리까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장 실장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모든 국민이 강남에 가서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며 "제가 강남 살아 드리는 말씀"이라고 했는데요. 농담조로 던진 말이긴 했습니다만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큰 상황에서 적절하지 않았던 발언이지 않습니까?
<질문 6> 이런 가운데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정부가 추석 전에 부동산 종합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렇다할 대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국민들의 실망, 반발 정말 거세질텐데요?
<질문 7> 이제 당장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정국에 돌입하게 되는데요. 헌법재판관-장관 후보자들이 인사청문회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인사청문회 단골로 등장하는 의혹들이 다 나오고 있습니다. 후보자 9명 중 4명이 위장전입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증이 허술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또 이런 의혹을 받고도 전·현직 의원들은 통과된다는 인식이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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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ㆍ김형준 명지대 교수>
대북특사단이 가져온 방북 결과에 여야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한다며 지지와 협조의 뜻을 분명이 했지만 한국당은 비핵화 의지에 대한 진정성을 문제 삼았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인사청문회 정국이 시작되는데요.
시작 전부터 후보자들에 대한 갖가지 의혹이 쏟아져 나오면서 과연 어떤 후보자들이 살아남게 될지 주목됩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대북 특사단이 당일치기 회담을 마치고 9월 남북정상회담 개최날짜 확정과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담은 방북 결과를 들고 왔습니다. 하지만 여야의 반응이 상당히 엇갈리는데요. 우선 두 분은 이번 여야 반응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민주당이 이번 방북결과를 계기로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를 다시 한 번 언급하면서 이제 9월 정기국회에서의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데요. 어떤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세요? 아무래도 당내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바른미래당의 입장이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을 텐데요?
<질문 3>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의 연설을 끝으로 지난 3일간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마무리 됐습니다. 3당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어떻게 보셔는지요.
<질문 3-1> 소득주도성장들과 관련된 정부정책에 각 당의 입장이 너무 다르다 보니, 결국 이번 정기국회에서의 여야 간 충돌도 자명해 보이는 상황인데…문희장 국회의장이 주도해서 만든 '초월회'가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한국당 초, 재선 의원들은 어제 모임을 갖고 '존재감 없는' 김병준 비대위의 리더십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뭔가 변화가 생길까요?
<질문 5>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라디오 인터뷰에 대해 야권을 비롯해 국무총리까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장 실장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모든 국민이 강남에 가서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며 "제가 강남 살아 드리는 말씀"이라고 했는데요. 농담조로 던진 말이긴 했습니다만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큰 상황에서 적절하지 않았던 발언이지 않습니까?
<질문 6> 이런 가운데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정부가 추석 전에 부동산 종합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렇다할 대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국민들의 실망, 반발 정말 거세질텐데요?
<질문 7> 이제 당장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정국에 돌입하게 되는데요. 헌법재판관-장관 후보자들이 인사청문회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인사청문회 단골로 등장하는 의혹들이 다 나오고 있습니다. 후보자 9명 중 4명이 위장전입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증이 허술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또 이런 의혹을 받고도 전·현직 의원들은 통과된다는 인식이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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