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특사단 방북결과 발표…"18~20일 평양서 남북정상회담"

<출연 : 북한대학원대학교 양무진 교수ㆍ세종연구소 우정엽 연구위원>

대북특사단이 평양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귀국했습니다.

잠시 후 정의용 실장이 특사단 방북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9월 평양 정상회담 일정과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어느 정도 합의를 이뤘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특사단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서 문재인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예정에 없던 만찬까지 가졌습니다. 특사단과 북측의 대화가 잘 풀린 신호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특사단은 평양에 도착한 지 2시간도 안 돼 김정은 위원장을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이 즉시 면담에 응한 것은 어떤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3> 특사단과 김 위원장의 면담 장소는 지난 3월 1차 특사 방북 때 만났던 노동당 본부청사인 것으로 확인됐고요. 지금까지 나온 사진을 보면 면담에는 김영철 부위원장만 배석시켰습니다.

<질문 4> 문 대통령의 친서에 어떤 내용이 담겼을까요. 비핵화 조치 촉구와 남북경협 구상이 담겼을 거란 관측이 있습니다.

<질문 5> 이번 대북특사단의 임무는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 3차 남북 정상회담 일정과 의제 합의, 남북관계 발전 방안 논의 그리고 북미 비핵화 협상 중재가 그것인데요. 어느 정도 합의가 이뤄졌을 것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6> 정의용 실장의 방북 결과 발표 내용을 분석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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