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성장률 0.6%로 위축…국민총소득도 감소
[뉴스리뷰]
[앵커]
2분기 경제성장률이 당초 집계보다 감소한 0.6%로 낮아졌습니다.
설비투자, 수출, 수입등이 예상보다 나빠졌기 때문입니다.
한 나라 국민이 일정 기간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임금 등 실질총소득도 2분기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박진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0.6%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7월 발표한 속보치보다 0.1% 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건설투자 증가율이 속보치보다 0.8%포인트, 수출과 수입이 각각 0.4%포인트씩 떨어진 것이 주원인이였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0.3% 증가해 2016년 4분기 이후 가장 부진했고, 정부소비 증가율도 0.3%로, 2015년 1분기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설비투자가 속보치보다 조금 올랐지만 5.7% 감소로 2016년 1분기 이래 최저였고, 건설업도 마이너스 3.1%로 25분기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제조업 증가율은 1분기 1.6%에서 2분기 0.6%로 크게 낮아졌고, 서비스업 증가율도 1분기 1.1%에서 2분기 0.5%로 반토막이 났습니다.
여기에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 GNI는 전 분기보다 1.0% 감소했습니다.
작년 4분기 마이너스 1.2%에서 올해 1분기 1.3%로 올랐다가 반년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는데, 유가 상승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가 원인이란 분석입니다
전반적인 지표가 나빠지면서 한국은행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2.9% 달성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jin@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2분기 경제성장률이 당초 집계보다 감소한 0.6%로 낮아졌습니다.
설비투자, 수출, 수입등이 예상보다 나빠졌기 때문입니다.
한 나라 국민이 일정 기간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임금 등 실질총소득도 2분기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박진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0.6%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7월 발표한 속보치보다 0.1% 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건설투자 증가율이 속보치보다 0.8%포인트, 수출과 수입이 각각 0.4%포인트씩 떨어진 것이 주원인이였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0.3% 증가해 2016년 4분기 이후 가장 부진했고, 정부소비 증가율도 0.3%로, 2015년 1분기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설비투자가 속보치보다 조금 올랐지만 5.7% 감소로 2016년 1분기 이래 최저였고, 건설업도 마이너스 3.1%로 25분기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제조업 증가율은 1분기 1.6%에서 2분기 0.6%로 크게 낮아졌고, 서비스업 증가율도 1분기 1.1%에서 2분기 0.5%로 반토막이 났습니다.
여기에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 GNI는 전 분기보다 1.0% 감소했습니다.
작년 4분기 마이너스 1.2%에서 올해 1분기 1.3%로 올랐다가 반년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는데, 유가 상승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가 원인이란 분석입니다
전반적인 지표가 나빠지면서 한국은행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2.9% 달성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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