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문 대통령 친서 전달…김 위원장 면담 미정"
[뉴스리뷰]
[앵커]
대북특사단이 내일(5일) 오전 평양을 향해 출발합니다.
수석 대북특사 임무를 맡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북측에 전달하고, 비핵화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3월에 이어 두번째로 대북특사가 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이른 오전에 서울을 떠난 뒤 늦은 오후에 귀환하는 당일치기 방문에 앞서 방북 목표를 설명했습니다.
북한 지도부와 남북정상회담 일정과 남북관계, 비핵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특히 교착상태인 비핵화 문제해결을 강조했습니다.
<정의용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남북관계발전은 한반도 비핵화를 촉진하는 주된 동력입니다. 그래서 필요하다면 남북관계 발전을 통해서 한반도 비핵화 협상 과정을 견인해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정 실장은 올해안 종전선언 이란 목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미간 이견차를 적극적으로 조정하겠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정의용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아직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평양에 도착한 후 세부 일정이 확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면담은 미정입니다.
그러나 특사단이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휴대한만큼 1차 방북 때처럼 김 위원장과의 만남을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정 실장은 특사단의 활동이 끝난 뒤 미국 방문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대북특사단이 내일(5일) 오전 평양을 향해 출발합니다.
수석 대북특사 임무를 맡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북측에 전달하고, 비핵화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3월에 이어 두번째로 대북특사가 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이른 오전에 서울을 떠난 뒤 늦은 오후에 귀환하는 당일치기 방문에 앞서 방북 목표를 설명했습니다.
북한 지도부와 남북정상회담 일정과 남북관계, 비핵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특히 교착상태인 비핵화 문제해결을 강조했습니다.
<정의용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남북관계발전은 한반도 비핵화를 촉진하는 주된 동력입니다. 그래서 필요하다면 남북관계 발전을 통해서 한반도 비핵화 협상 과정을 견인해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정 실장은 올해안 종전선언 이란 목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미간 이견차를 적극적으로 조정하겠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정의용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아직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평양에 도착한 후 세부 일정이 확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면담은 미정입니다.
그러나 특사단이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휴대한만큼 1차 방북 때처럼 김 위원장과의 만남을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정 실장은 특사단의 활동이 끝난 뒤 미국 방문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