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유은혜 후보자 '전문성 결여' 논란…배경은

<출연 :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

이번 정기국회에서 열릴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회의원 신분으로 인사청문회 문턱을 쉽게 넘을 것으로 예상됐던 유은혜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야당이 의원 불패를 깨겠다면서 강력한 검증을 예고하고 나선 만큼 결과가 주목됩니다.

이 문제와 함께 정치권 소식까지 짚어보겠습니다.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 나와주셨습니다.

<질문 1> 유 후보자 차남의 병역 면제 의혹도 불거졌는데요. 불안정성대관절, 즉 십자인대 파열로 5급 판정을 받아 병역이 면제된 건겁니다. 고위공직자 자녀 병역면제 사유로 자주 등장했던 만큼 청문회 때 집중 검증 대상이 될 것 같은데요?

<질문 2> 이런 상황에서 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피감기관 갑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후보자가 2016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사무소를 피감기관 건물에 차리면서 관련직원은 내부지침을 위반으로 징계까지 받았다는 겁니다. 이 논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여기에 유 후보자는 위장전입 의혹도 받고 있고요. 정경두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이 나왔어요. 지금 상황이라면 청와대 인사시스템에 대한 논란으로 번질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만?

<질문 4> 당장 야당에서는 '의원은 무조건 청문회를 통과한다'는 '의원 불패 신화'를 깨겠다며 철저한 검증을 내세우는데요. 현역의원 불패 신화, 이번에는 어떻게 될까요?

<질문 5> 한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 2년 차 정기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자로 나섰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강조하면서 경제와 협치, 그리고 적폐청산 등을 핵심 추진 과제로 제시했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5-1> 할 말은 하는 이해찬 대표,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 불붙은 부동산 정책에 대해 종부세 강화에 이어 주택 공급도 늘려달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 대표의 생각은 국토교통부의 입장과 결이 달라요? 당정의 서로 다른 목소리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묻는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도 짚어보죠. 먼저 범진보 진영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쪽방체험과 부동산 정책 혼선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던 박원순 후보의 1위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6-1> 김경수 지사의 선전도 눈에 들어옵니다. 범진보 진영에서 상위를 차지했는데요. 드루킹 파문이 오히려 대선주자로 발돋움 하는데 도움이 된 걸까요?

<질문 7> 범보수진영에서는 안철수 전 의원을 제치고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공동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기록했는데요. 유 후보가 13.5%-안철수 전 의원이 7.8% 로 큰 격차로 따돌렸어요. 이런 민심은 어떻게 읽어야할까요?

<질문 8> 또 눈에 띄는 부분이요. 범진보와 범보수진영 모두 이낙연-황교안 이렇게 전 현직 총리가 상위에 올랐어요?

<질문 8-1> 아직 먼 이야기이기는 합니다만 여기 여론조사 명단에 있든 없든 상관없이 앞으로 선전이 기대되는 인물 딱 진보-보수 한 분씩만 꼽는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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