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정기국회 개회…여야 정책 곳곳서 '불협화음'

<출연 : 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ㆍ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기국회 개회 첫날부터 여야가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했는데요.

향후 여야 협치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조사 결과, 범 진보진영 후보군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또 범 보수진영 후보군에서는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 내용, 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어제부터 정기국회가 시작됐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6년 만에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습니다. 경제, 평화, 적폐청산, 협치 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는지요.

<질문 2> 그런데 정기국회 시작부터 불협화음을 내는 모습인데요. 경제정책, 판문점 비준 동의, 내년도 예산안 등 안 부딪치는 모습을 찾기가 어렵거든요. 여야가 합의한 '협치'가 과연 제대로 이뤄지겠습니까?

<질문 3> 한편 이해찬 대표가 당권을 놓고 맞붙었던 송영길 의원과 어제 비공개 오찬회동을 가진데 이어 오늘은 김진표 의원과 오찬을 함께 하고 당 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원 팀을 강조해온 만큼 상징적 행보라는 생각이 들어요?

<질문 4>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손학규 바른미래당 신임대표에게 취임 축하전화를 했는데요. 보통 야당 대표 취임 하면 정무수석을 보내기도 하는데, 한병도 수속이 예방을 했는데 직접 전화까지 했습니다. 아무래도 문 대통령으로서는 협치정국을 위한 발판이라고 봐야할까요?

<질문 4-1> 문 대통령은 손 대표와의 통화에서 조만간 당 대표들을 청와대에 초청하겠다고 언급했는데요. 시기는 언제쯤이 될까요? 아무래도 판문점 비준 동의 등이 걸린 만큼 남북정상회담 전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질문 5> 리얼미터 차기대선 주자 여론조사 결과 범진보 진영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범보수 진영에서는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원순 현 서울시장의 1위 선전 이유, 뭐라고 보세요? 최근의 쪽방체험 등 친 서민행보가 힘을 발휘한 걸까요?

<질문 6> 범 보수 진영에서는 안철수 전 의원, 황교안 전 총리 등을 누르고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가 1위를 차지했는데요. 진보진영이 1~2위 격차가 크지 않았던 것에 비해 보수진영의 1-2위 표차는 약 4%가 넘었는데요. 이렇게 큰 격차를 내며, 지지를 받은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7>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논란이 일자 유 후보자는 논란이 된 '교육공무직법' 발의는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며 재발의는 없다고 선을 그었는데요. 유 후보자 해명, 어떻게 들으셨어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