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100일 정기국회 시작…여야, 첫날부터 기싸움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강신업 변호사>
오늘부터 정기국회 100일 대장정이 시작됐습니다.
각종 법안 처리뿐만 아니라 470조의 슈퍼예산안' 심사에서도 여야 간 입장차가 상당히 큰데요.
역시 첫날부터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정기국회 100일을 '협치의 시간, 국회의 시간'으로 만들자고 밝혔는데요.
협치가 가능할까요?
정치권 소식과 함께 사회이슈까지 짚어보겠습니다.
김성완 시사평론가, 강신업 변호사 함께합니다.
<질문 1> 정기국회 첫날부터 여야 신경전이 만만치 않습니다. 여야의 견해가 많이 다른데 먼저 "적폐청산"입니다. 오전 원내대표 회동에서부터 한국당 김성태 대표가 문 대통령이 경제 실패로 궁지에 몰리자, 또 적폐 청산을 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여야가 가장 다른 관점을 가진 것 바로 경제입니다. 여당은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관련 법안 처리에 총력을 기울인다지만, 한국당은 소득주도성장 폐기를 주장하며 강경투쟁을 예고했는데요. 과연 국회에서 협의점이 찾아질까요?
<질문 3> 이런 소득주도 성장에서의 여야 대치는 예산안에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야당은 '복지 포퓰리즘'이라며 '송곳 검증' 하겠다는데요. 470조 원이 넘는 내년 예산안, 처리까지 순탄치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여러모로 협치가 없으면 어려운 상황에 봉착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런 가운데 바른미래당 손학규 신임 대표가 선출되면서 그래도 이번 국회는 좀 다르지 않겠냐는 기대도 나옵니다. 경륜도 경륜이고, 각 당 대표들이 서로 속속들이 잘 알고 과거 한솥밥 먹던 사이였던 게 도움이 되지 않겠냐는 건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손학규 당대표 돌아오자마자 할 일이 만만치 않아요. 첫 과제로 당내 통합을 꼽았을 만큼 그동안 당내 갈등이 많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손 대표의 득표율이 27%로 2위였던 하태경 후보와 4% 밖에 나지 않고, 최고위원이 모두 바른정당 출신으로 채워진 상황에서, 화학적 결합이 과연 가능할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강신업 변호사>
오늘부터 정기국회 100일 대장정이 시작됐습니다.
각종 법안 처리뿐만 아니라 470조의 슈퍼예산안' 심사에서도 여야 간 입장차가 상당히 큰데요.
역시 첫날부터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정기국회 100일을 '협치의 시간, 국회의 시간'으로 만들자고 밝혔는데요.
협치가 가능할까요?
정치권 소식과 함께 사회이슈까지 짚어보겠습니다.
김성완 시사평론가, 강신업 변호사 함께합니다.
<질문 1> 정기국회 첫날부터 여야 신경전이 만만치 않습니다. 여야의 견해가 많이 다른데 먼저 "적폐청산"입니다. 오전 원내대표 회동에서부터 한국당 김성태 대표가 문 대통령이 경제 실패로 궁지에 몰리자, 또 적폐 청산을 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여야가 가장 다른 관점을 가진 것 바로 경제입니다. 여당은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관련 법안 처리에 총력을 기울인다지만, 한국당은 소득주도성장 폐기를 주장하며 강경투쟁을 예고했는데요. 과연 국회에서 협의점이 찾아질까요?
<질문 3> 이런 소득주도 성장에서의 여야 대치는 예산안에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야당은 '복지 포퓰리즘'이라며 '송곳 검증' 하겠다는데요. 470조 원이 넘는 내년 예산안, 처리까지 순탄치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여러모로 협치가 없으면 어려운 상황에 봉착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런 가운데 바른미래당 손학규 신임 대표가 선출되면서 그래도 이번 국회는 좀 다르지 않겠냐는 기대도 나옵니다. 경륜도 경륜이고, 각 당 대표들이 서로 속속들이 잘 알고 과거 한솥밥 먹던 사이였던 게 도움이 되지 않겠냐는 건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손학규 당대표 돌아오자마자 할 일이 만만치 않아요. 첫 과제로 당내 통합을 꼽았을 만큼 그동안 당내 갈등이 많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손 대표의 득표율이 27%로 2위였던 하태경 후보와 4% 밖에 나지 않고, 최고위원이 모두 바른정당 출신으로 채워진 상황에서, 화학적 결합이 과연 가능할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