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올드보이 전성기…'경륜의 협치 vs 탐욕의 대치'
<출연 : 김창룡 인제대 교수ㆍ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바른미래당의 새로운 당 대표에 손학규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또 한명의 '올드 보이'의 귀환을 알리게 됐는데요.
경륜을 앞세운 올드보이 전성시대에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만들어질지 주목됩니다.
이런가운데 국회는 오늘부터 9월 정기국회에 돌입합니다.
민생입법을 시작으로 인사청문회, 예산안 등 여야간 입장차가 큰 난제들이 산적해 있어 치열한 기 싸움이 예상됩니다.
김창룡 인제대 교수,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손학규 상임고문이 바른미래당의 새로운 당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초반부터 대세론을 이어온 만큼 이변은 없었던 것으로 보여요?
<질문 2> 손학규 신임대표 앞에 놓인 과제는 만만치 않습니다. 역시 계파 간 화학적 통합일 텐데요. 쉽게 이뤄질까요? 손 대표의 득표율이 30%를 못 넘은데다 난관을 예상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질문 3> 바른정당 최고위원들이 대거 지도부에 입성한 점은 당내 통합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요? 손 대표가 2명의 최고위원을 지명할 수 있다고 하지만, 당내 정책 등에 있어 손 대표와 3인의 최고위원들 간 파워게임이 이어진다면, 결국 당내 통합이 아니라 갈등이 더 커질 가능성도 있는데요?
<질문 4> 손학규 대표의 귀환을 보는 민주당과 한국당의 시선은 어떨까요. 관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을까요? 수락 기자회견에서 두 정당을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질문 5> 이번 손 대표의 당선으로 여야 4당의 당 대표는 모두, 이른바 올드보이들로 모두 채워졌습니다. 특히 한국당을 제외한 3당 대표들은 2007년 민주신당의 대통령 후보들로 한 당에서 함께 뜻을 모았던 사이였거든요. 왜 이런 올드보이들의 소환이 계속해서 이뤄진다고 보십니까?
<질문 5-1> 올드보이들의 정치복귀로 이번 후반기 국회, 최대 과제인 '협치' 가능할까요?
<질문 6> 당대표들은 '올드보이'들로 채워지고 있는 반면 최근 여야 지도부에는 3~40대 청년 의원들이 대거 입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바른 정당의 경우를 비롯해 민주당 역시 40대의 청년 의원들이 최고위원으로 당선됐거든요. 어떤 배경이라고 봐야할까요?
<질문 7> 지난 1일 청와대에서 사상 첫 당정청 전원회의가 열렸는데요. 장관 전원이 참석하고 의원들도 129명중 123명이 참석하는 등 대규모 회동으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도 이해찬 당대표도 모두 당정청 관계를 두고 '원팀, 공동운명체'임을 강조하고 나섰는데요. 어떻습니까? 앞으로 당청 관계 좀 달라질까요?
<질문 8> 문재인 대통령은 전원회의에서 2기 정부의 최대 소임도 '적폐청산'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는데요. 보수 야당은 당연히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거든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협치가 중요한 시점에서의 문 대통령 발언,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9> 이제 오늘부터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정기국회는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부터 개혁입법, 인사 청문회등 산적한 과제가 많은데요. 먼저 각 당,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정기국회에 임하게 될 것으로 보세요?
<질문 10> 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자신의 SNS에 또다시 글을 남겼습니다. 그간 SNS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는데 이제는 페이스북 정치를 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렇게 SNS 정치를 공식적으로 재개하면서 좀 더 일찍 정계 복귀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거든요?
<질문 10-1> 한국당은 과연 홍준표 대표의 귀국, 정치복귀…한국당 입장에서는 득이 될까요, 실이 될까요? 어떤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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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창룡 인제대 교수ㆍ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바른미래당의 새로운 당 대표에 손학규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또 한명의 '올드 보이'의 귀환을 알리게 됐는데요.
경륜을 앞세운 올드보이 전성시대에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만들어질지 주목됩니다.
이런가운데 국회는 오늘부터 9월 정기국회에 돌입합니다.
민생입법을 시작으로 인사청문회, 예산안 등 여야간 입장차가 큰 난제들이 산적해 있어 치열한 기 싸움이 예상됩니다.
김창룡 인제대 교수,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손학규 상임고문이 바른미래당의 새로운 당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초반부터 대세론을 이어온 만큼 이변은 없었던 것으로 보여요?
<질문 2> 손학규 신임대표 앞에 놓인 과제는 만만치 않습니다. 역시 계파 간 화학적 통합일 텐데요. 쉽게 이뤄질까요? 손 대표의 득표율이 30%를 못 넘은데다 난관을 예상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질문 3> 바른정당 최고위원들이 대거 지도부에 입성한 점은 당내 통합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요? 손 대표가 2명의 최고위원을 지명할 수 있다고 하지만, 당내 정책 등에 있어 손 대표와 3인의 최고위원들 간 파워게임이 이어진다면, 결국 당내 통합이 아니라 갈등이 더 커질 가능성도 있는데요?
<질문 4> 손학규 대표의 귀환을 보는 민주당과 한국당의 시선은 어떨까요. 관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을까요? 수락 기자회견에서 두 정당을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질문 5> 이번 손 대표의 당선으로 여야 4당의 당 대표는 모두, 이른바 올드보이들로 모두 채워졌습니다. 특히 한국당을 제외한 3당 대표들은 2007년 민주신당의 대통령 후보들로 한 당에서 함께 뜻을 모았던 사이였거든요. 왜 이런 올드보이들의 소환이 계속해서 이뤄진다고 보십니까?
<질문 5-1> 올드보이들의 정치복귀로 이번 후반기 국회, 최대 과제인 '협치' 가능할까요?
<질문 6> 당대표들은 '올드보이'들로 채워지고 있는 반면 최근 여야 지도부에는 3~40대 청년 의원들이 대거 입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바른 정당의 경우를 비롯해 민주당 역시 40대의 청년 의원들이 최고위원으로 당선됐거든요. 어떤 배경이라고 봐야할까요?
<질문 7> 지난 1일 청와대에서 사상 첫 당정청 전원회의가 열렸는데요. 장관 전원이 참석하고 의원들도 129명중 123명이 참석하는 등 대규모 회동으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도 이해찬 당대표도 모두 당정청 관계를 두고 '원팀, 공동운명체'임을 강조하고 나섰는데요. 어떻습니까? 앞으로 당청 관계 좀 달라질까요?
<질문 8> 문재인 대통령은 전원회의에서 2기 정부의 최대 소임도 '적폐청산'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는데요. 보수 야당은 당연히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거든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협치가 중요한 시점에서의 문 대통령 발언,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9> 이제 오늘부터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정기국회는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부터 개혁입법, 인사 청문회등 산적한 과제가 많은데요. 먼저 각 당,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정기국회에 임하게 될 것으로 보세요?
<질문 10> 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자신의 SNS에 또다시 글을 남겼습니다. 그간 SNS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는데 이제는 페이스북 정치를 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렇게 SNS 정치를 공식적으로 재개하면서 좀 더 일찍 정계 복귀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거든요?
<질문 10-1> 한국당은 과연 홍준표 대표의 귀국, 정치복귀…한국당 입장에서는 득이 될까요, 실이 될까요? 어떤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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