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북한, 대북 특사단에 어떤 카드 내놓을까?
<출연 : 김승채 고려대 통일외교안보 학부 겸임교수ㆍ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청와대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하는 대북 특별사절단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6개월 전 방북했던 특사단이 또다시 가는데요.
3차 남북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일정을 정하고, 교착 상태에 빠진 비핵화 협상에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북한 매체들은 9월의 시작과 함께 9·9절 경축 분위기 띄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관련 내용, 김승채 고려대 통일외교안보 학부 겸임교수,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청와대가 어제 대북 특별사절단을 발표했습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오는 5일 평양을 방문하게 되는데요. 주목할 점은 지난 3월 1차 대북특사단과 동일하다는 겁니다. 그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방북단 면면은 같지만 지난 3월 1차 방북 때와 상황이 크게 다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특사단의 방북 성과는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 여부에 달렸을 것 같은데요. 1차 때는 김 위원장과 면담과 만찬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는 어떨까요?
<질문 3> 지난달 31일 오전 남측이 특사를 보내겠다고 전통문을 보내자 북측은 오후에 곧바로 수용 입장을 보였습니다. 북한이 특사를 받기로 한 것은 대화의 긍정적인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보이는데, 특사단에 어떤 카드를 내놓을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4> 방북길에 3차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확정짓고 올 수 있을까요?
<질문 4-1> 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시기는 언제쯤이 될까요?
<질문 5> 문재인 대통령이 2차 특사단 파견을 통해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대화를 촉진할 수 있을지 관심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외교가 또 통할까요?
<질문 6> 우리 정부의 대북 특사 파견에 대해 미국 정부는 북한 비핵화 진전보다 남북관계가 앞서가면 안 된다는 원칙을 다시 한 번 강조했는데요. 방북 이후 정의용 실장의 미국 방문,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재추진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남·북·미 대화가 진전될 경우, 일각에서는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이 이뤄질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하는데요?
<질문 8> 북한 매체들이 9·9절 경축 분위기를 띄우면서 동시에 자립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열병식이 지난 2월 건군절 열병식과 비슷한 규모로 치러질 것으로 보이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현재까지 준비하는 징후가 없다고 전했는데요.
<질문 9> 시진핑 주석이 예정대로 9·9절에 방북을 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10>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조만간 한국, 일본 등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 무산 이후 이뤄지는 순방이라 더 주목되는데요. 비건 대표가 어떤 역할을 할 거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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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승채 고려대 통일외교안보 학부 겸임교수ㆍ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청와대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하는 대북 특별사절단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6개월 전 방북했던 특사단이 또다시 가는데요.
3차 남북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일정을 정하고, 교착 상태에 빠진 비핵화 협상에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북한 매체들은 9월의 시작과 함께 9·9절 경축 분위기 띄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관련 내용, 김승채 고려대 통일외교안보 학부 겸임교수,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청와대가 어제 대북 특별사절단을 발표했습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오는 5일 평양을 방문하게 되는데요. 주목할 점은 지난 3월 1차 대북특사단과 동일하다는 겁니다. 그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방북단 면면은 같지만 지난 3월 1차 방북 때와 상황이 크게 다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특사단의 방북 성과는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 여부에 달렸을 것 같은데요. 1차 때는 김 위원장과 면담과 만찬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는 어떨까요?
<질문 3> 지난달 31일 오전 남측이 특사를 보내겠다고 전통문을 보내자 북측은 오후에 곧바로 수용 입장을 보였습니다. 북한이 특사를 받기로 한 것은 대화의 긍정적인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보이는데, 특사단에 어떤 카드를 내놓을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4> 방북길에 3차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확정짓고 올 수 있을까요?
<질문 4-1> 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시기는 언제쯤이 될까요?
<질문 5> 문재인 대통령이 2차 특사단 파견을 통해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대화를 촉진할 수 있을지 관심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외교가 또 통할까요?
<질문 6> 우리 정부의 대북 특사 파견에 대해 미국 정부는 북한 비핵화 진전보다 남북관계가 앞서가면 안 된다는 원칙을 다시 한 번 강조했는데요. 방북 이후 정의용 실장의 미국 방문,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재추진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남·북·미 대화가 진전될 경우, 일각에서는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이 이뤄질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하는데요?
<질문 8> 북한 매체들이 9·9절 경축 분위기를 띄우면서 동시에 자립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열병식이 지난 2월 건군절 열병식과 비슷한 규모로 치러질 것으로 보이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현재까지 준비하는 징후가 없다고 전했는데요.
<질문 9> 시진핑 주석이 예정대로 9·9절에 방북을 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10>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조만간 한국, 일본 등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 무산 이후 이뤄지는 순방이라 더 주목되는데요. 비건 대표가 어떤 역할을 할 거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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