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특사단, 5일 평양에 가 당일 귀환…3월과 명단 동일
[뉴스리뷰]
[앵커]
대북특사단의 일정과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수요일 오전에 북한으로 간 뒤 당일 귀환하는 일정인데요.
지난 3월에 평양에 갔던 5명의 특사단이 이번에도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3월에 이어 두번째로 평양을 방문하게 될 대북특사단.
1박 2일이었던 첫번째 방북과는 달리 무박으로 귀환하는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특사대표단은 5일 아침 서해직항로를 통해 방북하고, 임무를 마친 뒤 당일 돌아올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북한과의 신뢰가 쌓였기 때문에 당일 일정으로도 방북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특사단은 남북정상회담 일정과 의제를 논의될 예정입니다.
또한 공동 연락사무소 개소 일정 등 판문점 선언 이행방안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도 전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청와대는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여부에 대해선 확답을 피했습니다.
특사단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 등 1차 특사단과 동일하게 구성됐습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특사 대표단 구성이 지난 3월과 동일한 것은 방북 목적 효과적 달성과 대북 협의의 연속성 유지 등을 주요하게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청와대는 특사단의 방북 결과에 따라 미국 등 주변국가에 특사를 보내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대북특사단의 일정과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수요일 오전에 북한으로 간 뒤 당일 귀환하는 일정인데요.
지난 3월에 평양에 갔던 5명의 특사단이 이번에도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3월에 이어 두번째로 평양을 방문하게 될 대북특사단.
1박 2일이었던 첫번째 방북과는 달리 무박으로 귀환하는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특사대표단은 5일 아침 서해직항로를 통해 방북하고, 임무를 마친 뒤 당일 돌아올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북한과의 신뢰가 쌓였기 때문에 당일 일정으로도 방북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특사단은 남북정상회담 일정과 의제를 논의될 예정입니다.
또한 공동 연락사무소 개소 일정 등 판문점 선언 이행방안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도 전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청와대는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여부에 대해선 확답을 피했습니다.
특사단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 등 1차 특사단과 동일하게 구성됐습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특사 대표단 구성이 지난 3월과 동일한 것은 방북 목적 효과적 달성과 대북 협의의 연속성 유지 등을 주요하게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청와대는 특사단의 방북 결과에 따라 미국 등 주변국가에 특사를 보내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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