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심기일전 개각"…일부 문책성 교체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이뤄진 이번 개각은 '쇄신'에 방점이 찍혔다는 분석입니다.
그동안 정책적 혼선을 빚거나 각종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부처 수장을 교체함으로써 새 출발의 각오를 내비쳤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이승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이번 개각의 의미를 '심기일전'과 '체감 구현'으로 꼽았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2기 내각을 시작하겠다는 뜻과 함께 앞서 뿌려놓은 개혁의 씨앗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겁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을 국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의미로 체감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부 논란이 됐던 부처 수장의 교체는 '쇄신'이라는 개각 키워드에 맞춰 이뤄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여러 차례 말실수와 함께 최근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 보고 지연으로 논란이 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결국 공군 출신 정경두 합참의장으로 교체됐습니다.
역대 4번째이자, 1994년 이양호 전 장관에 이어 24년 만에 공군 출신 국방수장 후보가 된 정 의장은 이제 막 첫 걸음을 뗀 '국방개혁 2.0'을 차질 없이 완수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안게 됐습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역시 각각 대입 제도 개편을 둘러싼 혼란과 거듭되는 고용지표 악화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다섯 명의 장관 후보자 출신지는 서울 2명, 영·호남과 충청 각 1명으로, 지역 안배가 고려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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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이뤄진 이번 개각은 '쇄신'에 방점이 찍혔다는 분석입니다.
그동안 정책적 혼선을 빚거나 각종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부처 수장을 교체함으로써 새 출발의 각오를 내비쳤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이승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이번 개각의 의미를 '심기일전'과 '체감 구현'으로 꼽았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2기 내각을 시작하겠다는 뜻과 함께 앞서 뿌려놓은 개혁의 씨앗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겁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을 국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의미로 체감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부 논란이 됐던 부처 수장의 교체는 '쇄신'이라는 개각 키워드에 맞춰 이뤄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여러 차례 말실수와 함께 최근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 보고 지연으로 논란이 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결국 공군 출신 정경두 합참의장으로 교체됐습니다.
역대 4번째이자, 1994년 이양호 전 장관에 이어 24년 만에 공군 출신 국방수장 후보가 된 정 의장은 이제 막 첫 걸음을 뗀 '국방개혁 2.0'을 차질 없이 완수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안게 됐습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역시 각각 대입 제도 개편을 둘러싼 혼란과 거듭되는 고용지표 악화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다섯 명의 장관 후보자 출신지는 서울 2명, 영·호남과 충청 각 1명으로, 지역 안배가 고려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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