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찾은 이해찬 "TK는 전략지역"…예산지원 약속
[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취임 후 첫 지방 일정으로 경북 구미를 방문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를 찾아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영남으로 당의 외연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됩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경북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대표에 취임한 후 첫 지방 방문지로 택한 구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으로 보수의 상징적 장소이기도 합니다.
취임 후 전통적 지지기반인 호남에서 첫 지방 일정을 시작했던 문재인, 추미애 전임 대표와는 다른 행보입니다.
<이해찬 / 민주당 대표> "당 대표 취임 후에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 현충원을 찾아 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고, 오늘 박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에서 현장 최고위를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 대표가 공언한 '20년 집권정당'을 만드려면 유일하게 불모지로 남은 대구경북까지 아울러야 한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TK를 '중요한 전략지역'이라고 평가하며, 법률·예산 지원 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도 약속했습니다.
이 대표는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좌우도 동서구분도 있을 수 없다"면서 "대구와 경북지역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구미에 있는 금오테크노밸리를 찾아 정부 주요 정책인 혁신성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혁신성장을 할 수 있는 그런 생태계를 잘 만들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끔 해나가야 하는데…"
이 대표는 TK 방문일정을 마친 뒤 광주를 찾아 국립 5·18 민주묘역을 참배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취임 후 첫 지방 일정으로 경북 구미를 방문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를 찾아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영남으로 당의 외연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됩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경북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대표에 취임한 후 첫 지방 방문지로 택한 구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으로 보수의 상징적 장소이기도 합니다.
취임 후 전통적 지지기반인 호남에서 첫 지방 일정을 시작했던 문재인, 추미애 전임 대표와는 다른 행보입니다.
<이해찬 / 민주당 대표> "당 대표 취임 후에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 현충원을 찾아 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고, 오늘 박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에서 현장 최고위를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 대표가 공언한 '20년 집권정당'을 만드려면 유일하게 불모지로 남은 대구경북까지 아울러야 한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TK를 '중요한 전략지역'이라고 평가하며, 법률·예산 지원 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도 약속했습니다.
이 대표는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좌우도 동서구분도 있을 수 없다"면서 "대구와 경북지역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구미에 있는 금오테크노밸리를 찾아 정부 주요 정책인 혁신성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혁신성장을 할 수 있는 그런 생태계를 잘 만들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끔 해나가야 하는데…"
이 대표는 TK 방문일정을 마친 뒤 광주를 찾아 국립 5·18 민주묘역을 참배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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